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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맘 | 16/02/12 17:00 | 추천 95 | 조회 1046

[민트네]민트와 멜리는 약도 함께 먹는 사이 +48 [6]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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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린 큰오빠가 민트를 위로합니다.

                                 "민트야, 믈 먹느라 힘들지?'



오빠의 위로에 평소 떨던 새침도 떨지 않는 민트,

                               오빠가 결혼하기 전에는 무슨 일이 있으면 앵알거리고 따라다니며 고자질을 하던 아이인데

                               이젠 그러지는 않는군요.

                               오빠가 떠난지 일년이 넘게 지났으니 이젠 완전 그냥 한번씩 들르는 친지같이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렇게나 좋아하던 큰오빠인데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래도 아프다더니 더 예뻐졌다는 오빠말에 이 엄마도 기분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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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와 막둥이의 이 기대에 찬 초롱한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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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뭔가를 하니 간식인가 기다리는 표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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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약 조제중(?)



마치 마약이라도 만드는 폼새, 민트의 가루약을 캡슐에 넣는 중입니다.


                                   처음에 민트가 더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 병원에 약이 없어 주문해서 오는 동안
                                   파우치에 든 레날을 먹였는데 조금밖에 안 먹으니 물에 개어 주사기로 먹이다  더 그랬던 거지요.
                                   억지로 밀어 넣는데 걸죽하니 얼마나 더 괴로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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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얘는 지금 뭘 먹는거지요?

 그 약은 멜리는 먹으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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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건가 해서 껄떡거리는 멜리에게 빈 캡슐을 주었더니 이러고 먹겠답니다.


 겉이 미끌거리니 먹기가 힘들어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는 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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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서 돌아 앉은 민트는 기가 막히지요


아무리 먹순이라도 그게 맛있니 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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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약, 멜리가 먹으면 안되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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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캡슐도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마리도 뒤에서 지켜보며 짝발


"쟤, 내동생이지만 증말 특이하다냥.."


그렇지만 멜리는 굴하지 않고 빈 캡슐울 결국 다 먹었답니다.


장하다, 멜리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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