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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90년대생이라 잘 모르겠어요
햐...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자였네ㅋ
동네또래들과 놀다가 밥시간되면 헤어지기 싫어 한집으로 몰려가서 밥통 거덜냈었죠.
25년이 지나고 그동네를 2년전 찾아가봤는데 개발이 안되었는지 인적드믈고 주변상점들은 망했고...
추억은 커녕 무서웠습니다.
와 ㅊㅊ
친구네 집 기웃기웃
"안녕하세요. 철수 있어요?"
"철수 밥묵는다. 니 밥뭇나?"
"아니요. 아직 안 뭇어요."
"이리 올라온나. 밥 묵고 놀아라."
"예 고맙습니다 우걱우걱"
진짜 동네 형들 동생들이랑 놀면 시간 가는둘 몰랐
는데....
저녁 다하시고 밥먹을때
어머니가 부르시죠..
"밥 먹어라
아. 돌아가고싶다...
목욕끝나고 오락실로...ㅋㅋ
진짜 진심으로 돌아가고 싶다..정말 돌아가고 싶다
딱지 치고 달고나 뽑아먹고 엿 제비뽑기도 하고 봉봉 도 타고 ~10원짜리로 달나라토끼방아찧는 기계에서 쥬스도 뽑아 먹고
50원으로 원더보이도 하고 이소룡도 하고 중화반점도 하고 앗쏘도 하고 철인레슬링 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