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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0)
지금도 신경 자체가 위축되거나 기능이 손상되버린 게 아니라 단순히 절단된거면 이어붙일 수는 있어요~
원숭이 성공했지만 3년이었던가2년밖에 생존못했다고 해요. 인간의 경우 1년 생존할까 못할까의 가능성이라는점을 알고서도 수술에 응했다하네요.
… 아니 그게 아니라 저 경우에는 뇌가 멀쩡히 남아서, 멈추지도 다치지도 않고 기능하기 때문에 그런 모순같은 건 없어요.
의외로 감정은 몸의 반응에 의존한다 하지만 어짜피 발달된 사고활동은 심각하게 휘둘리진 않아요.
신경이 잘린다고 죽진 않죠~ 그리고 수술하는 동안 기계장치로 산소나 가타 영양분이 충분한 혈액을 잘린 머리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면 이론적으론 쭉 생존해있는 상태죠 예전에 오유에서도 그런 방식으로 머리 이식 동물실험한 영상을 본적이 있어요 그게 50년도 더 전에 한 거더라고요
일반인의 이야기여야 해요. 가까운 미래에 자본 논리나 구조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뤄질 것 같아요. 아, 지금도 그렇게 급격히 바뀌진 않으니까 상처가 곪았다 사람들 죽으면서 사라질까요? … 모든 사람들이 생명에, 삶에 매달려야 하는데. 종교, 기술과/기득권층, 전체이권주의자 (아마… 개인에 기반한 사회주의 같은 경우일 텐데 빨갱이라고 욕먹을까요? 그나저나 개인에 기반한 사회주의라는 말을 하니까 비트코인이 생각나네요. 굳이 잘 난 길을 돌아서 특정 환경, 특정 조건의 몇몇에게 힘을 몰아주는 꼴이 되니 부작용이 엄청 심했죠.)들 사이에 많은 다툼이 나타날 것 같기도 해요.
겟아웃이 단순한 픽션이 아니게 될 날이 머지 않은건가.... 수술이 잘 될런지 궁금하면서도 소름이 돋네요 한 편으로는....
뇌자체의 수명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딱히 수명자체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겠네요.
영화 겟아웃이 생각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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