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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군.. | 20/01/10 22:42 | 추천 72 | 조회 5194

[골닷컴] 제라드 "리버풀 우승이 날 힐링 + 로저스가 날 내보낸 거 아님 + 이적 말고 클롭 밑에서 뛰어볼걸" +43 [42]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589169573

Gerrard: Liverpool Premier League title win would help me recover from Chelsea slip

https://www.goal.com/en-ug/news/gerrard-liverpool-premier-league-title-win-would-help-me-recover-/107x2ajer55nx1ek65gxdfvh3r

https://twitter.com/GoalNews/status/1215254938147807238


팟캐스트 방송 The Greatest Game with Jamie Carragher 에서 (제이미 캐러거 진행)

스티븐 제라드



https://audioboom.com/posts/7473262-steven-gerrard


44분 37초 부분





"평상시 그 생각을 해.?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당연히 내 감정을 치유해줄 거야


내가 제대로 분석해보자면, 우승 실패는 그 순간 때문 만은 아니었지.

근데 내 몸 일부, 내 머리는 여전히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


사람들은 내게 기운 내라고 "38 경기 이상이라고" 이렇게 말하지

?(** 기사엔 28경기라 써있는데 내가 들어보니 38경기 같아서 38이라 써 놓음. 근데 잘 안 들림)


근데 난 사람들 말의 숨은 뜻을 알아.

그 순간은 정말 컸다는 거지.


브랜든 (로저스)이 최근에 조던 핸더슨의 출장 정지가 우릴 끝내버렸다고 했지.? 실제 그랬고.

웨스트 브롬 전에서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콜로 투레의 자책골로 비겨서 승점 2점을 잃었던 일도.

그런 작은 것들이 시즌 동안 있었지.


하지만 그건?

그 때, 그 순간, 그 상대팀을 만났을 때 일어난 일이 아냐.

그러니 나를 위해 누그러뜨려 말하는 사람들 속 뜻엔 여전히 그게 있는 거야




리버풀이 작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했을때?

난 팬들 돌아보며 생각했음 '모두 다들 다시 행복하구나' 라고

그게 내 기분을 다시 좋게 해줬음.?


마드리드 경기 후엔 다시 모두가 슬펴보였는데?

작년 챔피언스 리그는 나에겐 힐링의 순간이었음.?

리그 우승도 분명 그렇게 해줄 거야


내 레인저스에서의 일도 마찬가지야.?

만약 나가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그것도 도움 될 거 같아


왜냐면?

그건 정말 힘든 순간이었어.?

사람들이 생각한 것 보다 더 힘들었어.

20년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멍해진 순간이었음

내 몸 전체가 멍하더라고. 안 좋았지"





https://audioboom.com/posts/7473262-steven-gerrard

18분 33초




"그때 브랜든 로저스에겐 여전히 약간 미안해.

왜냐면 몇몇 사람들은 브랜든이 날 결국 점차 안 쓰고 버렸다고 욕하잖아.


근데 브랜든이 날 버린 게 아닐 거야. 왜냐면 그는 내게 1년 더 뛰라고 오퍼 했어.

내 생각엔 분명히 그는 내가 더 머물길 바랐던 거 같아.


더 실망스러운 건 그 위의 사람들이었지, 계약 문제 때문에.?

갑자기 출장 횟수, 선발 횟수, EPL 골 수 등 숫자에 따른 계약을 제시 받았어."


"누구 때문에 내쳐졌다는 식으로 누구를 욕하진 않아.

잉여 스쿼드 플레이어가 될 바엔 계약 안 하기로 내가 결정 한 거니까.?


그리고 그게 내가 후회하는 결정이야.

왜냐면 클롭 시대에서 말년에 한 20경기 정도 뛸 수도 있었으니


근데 클롭이 날 내쳤을지도 몰라. 그의 스타일을 따라갈 정도로 달리지는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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