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의 파이어피스트
작품 내에서 상대해야 하는 메인 빌런이 미성년자(심지어 배우도 당시엔 미성년자)
근데 그 상대가 "맞서 싸운다." 가 아니고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는다." 여서
사랑으로 그걸 극복해내는 뭔가 정석적인 전개를 택함
어찌보면 데드풀 스럽게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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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범죄 경위도 사랑받지 못해서 였으니
솔직히 어중간하게 만들면 너무 뻔한 스토리일수 있는데
되게 잘 표현해서 좋았음
괜히 가족 영화가 아님
난 제일 이해안됬던게 암만봐도 걍 저거너트 등에 입은 찐따쉐끼가 뭔짓을 했길래 미래에서 거의 최절정수준의 범죄인[조직]이 되었는지가 모르겠음.
능력이 파이로키네시스니까 사람 학살하기는 딱좋은 능력이긴 함.
계속 그런 쪽으로 능력 쓰고 다녔으면 뭐...
ㄹㅇ 불능력이 휴먼토치나 파이로보다 우위인가 하면 갸우뚱하던데
어릴때도 건물 하나 그냥 태워버릴 정도의 능력이 있었는데
케이블 피셜로 저때 원장 태워 죽이면서 사람 죽이는 재미를 깨달았다니 뭐...
파이로 보다는 우위임
설정상 파이로는 불을 조종 가능한데 만들지는 못함
그래서 엑스맨 2에선 라이터, 엑스맨 3에선 자체 발화장치 가지고 불을 만든 다음에 그걸 조종함
생각해보면 다른 영화에선 정석일텐데 성인영화에선 그게 되려 과감한 선택이 되네 참 아이러니해
데드풀: 이봐 타노스 그 인형 너무 더루운거 아냐?
케이블: 이 인형에 들러 붙은 건 내 딸의 피와 살조각이다
데드풀: Oh..... 안녕 가모라?
케이블: ......
데드풀: 네뷸라?
폭력과 유머를 걷어내고 나면 화해와 용서, 가족애가 남는 기묘한 영화 ㅋㅋㅋ
데드풀에게 뻐큐를 날리며 상하체를 반으로 뜯어버렸지
킹치만 다리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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