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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1.. | 24/04/29 23:40 | 추천 7 | 조회 18

오사카 덴덴타운 방문기, 그리고 현지에서 느낀 블루아카의 대세력은? +18 [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863813


지난 오사카-교토 여행 중에 찍은 사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겨있다 덴덴타운 다녀온 것은 한번 보여드릴만 하겠다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첫날에 오자마자 바로 오사카 최대 덕질 메카 덴덴타운 방문했더랬습니다. 하필 이날 비가 계속 부슬부슬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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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으로 남코 건물에 가봤는데,


10여년 전에 방문해본 동행한 친구는 '예전엔 아이마스 신데마스 캠페인 광고가 걸렸는데...'하고 씁쓸해 하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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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본 가챠에서는 어라, 마오마오가 한방에 나와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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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아이마스는 한 층 전체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없었던 샤니마스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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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홀로라이브도 꽤 비중이 있더군요. 이제 봤는데 아래쪽에 월희가...! 공주님은 살아계시다 이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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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문한 샵은 제일 인상깊었던 샵인데, 꽤 고전작들이 섹션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뭐랄까, Young 하고 MZ 한 아재 덕후들을 위한 공간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봇치는 대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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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리코리스가 은근히 좀 보이더라고요. 이쪽 테이스트에는 잘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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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대머리!! 아 이건 살까 말까 마지막 까지 고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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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가 탄생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이눔들아...! 아직 극장판 계속 하고 있다..! 걸판은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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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딸이야 뭐 대세작품이니 말해 무엇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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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블랙라군! 이 샵은 이렇게 고전작들을 섹션으로 정리해 놓고 있었던게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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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름은 기억은 안나는데 범상치 않은 작가들의 사인으로 가득한 딱 봐도 역사와 내공이 깊은 서점!


또 다른 대세작인 약사의 혼잣말은 책을 파는 어디에서나 간판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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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류가 맞기는 맞는데 한 자리에 갖다놓자니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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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섹션이 중요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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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헉 하는 작가들의 사인과 그림본이 잔뜩 걸려있었던게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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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찌라 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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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랍게도 니케! 보시면 알겠지만 살짝 블루 아카이브 굿즈도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로컬샵들을 둘러본 결과 느낀 것은,


일단 최고 대세는 1. 말딸 2. 홀로라이브. 그 뒤로 봇치가 최신작중에서 가장 대세고 전통의 강호 아이마스, 페그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리제로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블루 아카이브는 넷상이나 동인 쪽에서의 화제와는 좀 다르게 로컬샵들에선 아직 그렇게 까지 비중이 크진 않았습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주로 애니메이트나 좀 최신의 느낌이 있는 쪽에서 주로 있고 올드한 로컬샵들에선 찾아보기가 좀 힘든...?


도쿄 쪽 덕질과는 뭔가 또 다른걸수도 있으려나, 하여간 덴덴 타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는 생각보다 좀 찾기 많이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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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메이드 카페 호객 메이드들이... 이것이 일본의 덕질거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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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최신의 느낌이 나는 가게들에선 어렵잖게 블루 아카이브 굿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니케는 없진 않았지만 찾기 좀 어렵더라고요.


흥신소 업무일지도 책방에선 꽤 홍보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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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 나이만큼 먹은것 같은 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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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입니다. 덴덴타운 쪽에선 주로 중고 리셀 샵들 위주로 돌아다녔고 생각보다 블아쪽 굿즈는 많지 않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교토에서 쏟아붓기 위해 돈 아끼느라 그렇게까지 많이 산 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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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날 샀던게 마오마오 가챠, 최애 우마 킹 헤일로 중고 굿즈들, 그리고 블아 웨하스 카드 정도? 


그래도 일본의 덕질 거리는 처음(의외로 도쿄 아키하바라도 안가봤습니다)이라 로컬 느낌에 꽤 신선했습니다. 메이드 카페...가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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