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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차 속도 생각하면 내가 운전석에 앉으면 사람 잡을 것 같아
애초에 보험금 더들어서 운전하란 소리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운전대 잡는다고하면 선뜻 못내주니까 어쩔수없지.
7년차 장롱이라 차는 무서워서 2종소 따고 오도바이 타는데
부모님이 차사줄테니까 오도바이 타지말라고 하시더라 ..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운전해봤는데....
가장 큰 문제는 차선변경
옆에 내가 끼어들어도 될 공간인지 감이 안옴(옆에 탄 사람은 백미러가 나랑다르게 보이니 여기선 못 도와줌)
깜빡이 켰을 때 양보해주는건지 들어오는건지 감이 안옴
이거 때문에 세번쯤 가야할 차선 못 타서 빙빙 돌았음
적어도 차 두대쯤 나 때문에 초록불에 건널수 있는걸 못 건너게 한거 미안해요.......
난 그래서 그냥 차를 사드렸음...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부모님께 차사는거 은근 압박옴
근데 지금 직장이 차량 출퇴근이 지옥이라
사면 손해라서 못삼
엥 이게 눈치보일 일인가 나도 우리 아버지 차 타면 뭔가 옛날 아버지가 가족들 태워주는 그런 모습이라 좋은데 ㅋㅋ 아버지도 뭔가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위한 일을한다 이런 느낌이셔서 좋아하시는거 같고 ㅋㅋ
물론 내차 20대 = 우리 아부지차 1대 라서 그런 것도 잇것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