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이 칠전량으로 해군을 말아먹으면서 3수사가 전부 죽고 완전히 병력이 와해된 것으로 오해하는데
의외로 상당수의 하급 군관들이나 현령, 만호, 수군 등은 제각기 살길을 도모해서 잘 빠져나감.
그래서 이순신이 돌아오자마자 숨어있던 조선 수군들이 빠르게 집결하면서 병력의 질은 어느정도 유지가 됨.
다만 배가 부족했기에 태울 수 있는 인원을 골라 뽑아야 했고, 당시 전투력이 인간흉기로 유명했던 군관 계층의 비율이 상당히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 할 수 있음.
괜히 13척 가지고 싸우러가서 모랄빵 안 나고 싸운게 아니었다는 이야기.
댓글(26)
허허 여기서 뒤지니 나한테 뒤지나 뒤지는건데 나와서 좀 싸우자?
혹시 몰라 이기면 내가 살려줄지?
이후에 전함 복구 속도 보면 다들 도망쳐서 숨은거지 전멸은 아니었던 거 같긴함.
그거 대부분 이순신장군 휘하에 있던 베테랑 장수들이
칠천량 해전서 원균 꼬라지 보다가 빠르게 도망쳤다고 하던데
리더의 중요성.
아무리 좋은 장비 좋은 장수 좋은 병사들이 있어도 판단 제대로 못하는 리더가 있다면 국밥 말아먹기.
지금 현실도 있지 않냐? 국대축구 완전 모랄빵이더구만.
아무리 좋은 선수들이 있어봤자…
반대로 말하면 간첩 ㅅㄲ만 아니었어도
조기에 진압할 수도 있었다는 건가?
이악물고 싸움 = 어쩌면 살수도있음
여기서 도망감 = 인간을 뛰어넘은 무언가가된 장군님이 확실히 날 죽임
병력의 질과 양 모두 최고였을때=칠천량
시이이이발 원흉새끼
모랄빵나서 어버버하는 와중에 대장선이 왜선 다때려부수고 있으니 그거 보고 왔지
저 상황에서 모랄빵 안난 충무공이 탈인간이었던거...
전문하사와 행보관으로만 이루어진 사단이라.. ㄷㄷㄷ
검강을 썼다는 김억추란 사람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