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직장 언니와 약속이 있다고 나가도 되냐길래 망설이다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망설인 이유는 이 모임만 나가면 12시 넘어 5시정도까지 놀더라고요
5~6명되고 여자는 와이프랑 언니분 둘입니다.
7시10분쯤 시내에 내려주고 저는 아이와 볼일보고 10시넘어서도 연락이없어 전화하니 안받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저나오길래 "왜 저나를 안받냐"하니까 그래서 바로 했잖아 이러더군요
다시한번 물으니 받으려니까 끊겼다고..
나지금 시내에 있다가 집에간다
하니까 이제 2차 왔다고 하더라구요
12시까지 들어오겠다고..
그런데 주변이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살짝 의심이 가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구 집에와서 12시30분까지 있다 잠들었어요
2시되니까 들어오네요
바로 화장실로 가서 볼일 보더군요
저도 마침 화장실 가고싶어 들어가니 그냥물로 아래만 씻더라구요
입었던 옷도 욕실에 그냥 벗어놓고..
씻는데 왜 들어오냐고 성질 내네요..
저희는 씻거나 볼일볼때도 그냥 들어가고 하는 사이인데 오늘은 날카롭게 화를 내더군요..
그냥 단순간 의심병인지..
뒷조사를 해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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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구글 지도
내 타임라인보세요
장소에서 호텔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호텔이 아니라면...
차량일텐데..
차에서했네 했어.. .
새벽 2시에 들어와서 그기를 씻는다?
왜? 99.9% 입니다.
슬슬 오함마 준비하셔야될듯
사람의 삶이 아니라 동물의 삶을 사는 종자들은 걍 동물원으로 갔으면 좋겠네.
사람 붙이세요 후회하지마시고... 얼른
전직장 언니: 남편이 평생 볼일 없으니 확인 못 함.
새벽 5시 귀가: 전직장 사람 되는 순간 거의 '남' 인데
새벽까지 논다? 절때 있을수 없는일.
전직장 모임이면 연중행사 정도지, 자주 만날 일도 없음.
밤도 아니고 새벽에 들어올 정도면
그냥 눈 돌아가서 판단이 컨트롤 안되는 지경까지..
그런 예감은 여자나 남자나 틀림이 없다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무슨상황인지 뻔히 다 알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