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25살) 배낭하나 들고 자취나옴 (350만원전세)
총 4평정도 되는 자취방
방하나 작은 부엌 그리고 연탄보일러 포함
(수정 - 연탄보일러 아니고 연탄난방에 새마을보일러 ㄷ ㄷ )
화장실은 주인집공동 (대문열고 들어가면 마당에 있는 옛날집)
그해 겨울 연탄가스 샘
다행이 집이 부실패서 환기가 잘되었고
죽지않고 살아남
장판들춰보니 바닥이 다 갈라져 있었음
그리고 그 겨울 내내 침낭에서 잠을 잠
그때 비염으로 아직도 훌쩍거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기억은
화장실 쓰려고 주인집 초인종 누르면
주인 아줌마가 마당에 나와서 문열어주는데
늘 야시시한옷 때론 속이 비치는 옷들 등등
빨래하고 탈수하려고 짤순이 뚜껑열면
가끔 속옷이 하나 있음 (일부러 둔거)
20대 나름 꽃미남 시절이라
주인아줌마 색드립과 추파 .....엄청 던지심
나란사람 의지가 대쪽이라 흔들림이 없었고
결국 그 아줌마 바람나서 초딩아들 두고 집나가심
아저씨는 술에 쩔어살고
난 나올때 보즘금 50만원 못받고
나의 첫 자취는그렇게 ㄷ ㄷ ㄷ
1992 계룡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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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와 ㅅㅂ 돌았네
하~~~ 처 돌았네 ㅉㅉㅉㅉ
돼통령이 F급 이니까이상민도 G급 이니까모든 국가 정책이 Z급이지
이건 윤석열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저건 군대에서 보낸거지 윤석열이 보낸건 아닙니다. 저분의 군생활이 어땠는지 관계가 어땠는지 몰라도 해당 부대가 문제인거지요. 정년퇴직 산배님들 많이 받아봐서 압니다. 학교로 오거나 행정실에서 가져오시는데 우리 학교는 퇴임식과 별도로 교장샘이나 교감샘 또는 가장 친한 후배가 선물세트로 직접 들고 갑니다. 퇴직하고 나올때가 많드라고요. 작년 퇴직한 선배 윤석열 표창…ㅅㅂㅅㅂ
저런건 부대에서 직접 배송해주는게 장기복무 전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런지...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