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와이프와 커피숍 테라스에서 한가로이 대화 나누고 있는데...
공영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흰색 SUV가 혼자 출~렁 거리더군요~
누가 봐도 받은...
몇초후 나이많은분이 그 흰색 차량 반대편에서 나오면서 차 범퍼쪽을 이리저리 살피고난후 반대편에서 가해? 차량 엉덩이가 보이는데...
좀더 젊은? 사람이 내려서 또 두리번 두리번...
그러고는 그곳을 빠져나가 몇m 떨어져 있지 않은 식당앞에 주차하고 들어가 버리더군요..
해서...차량에 있는 전번으로 메세지를 보냈는데...
아니...뭔 배짱으로 도망간것도 아니고...불과 몇미터 떨어진 식당으로 들어간건지...참...
그후..그렇게 그냥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일이 잘 해결되셨는지..
오늘 이렇게 인사를 해주셨네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ㅋ
그냥...남의 물건 함부로 대하는게 괴씸하기도 했고..와이프가 더 어이없어 하면서 알려주라고 해서 하게된 행동이 기분 좋은 일로 돌아왔네요^^
이런일이 처음이기도 하고...혼자 좋아하기 아까워서 올려봤습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 어른들말씀...명심하며 살아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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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이런 훈훈한글 좋아 합니다
축하와 추천 드립니다 ^^
따봉 !!!
이게 나라지~ 복받으셨습니다.
잘 하셨네요.
그 피해차주도 저렇게 감사를 표하는 게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차 박아놓고 도망가는 인간들!! 좀 그러지 말자!!
좋다.
훈훈쓰 추천
복받으실꺼에여.
대학교에 후배들 밥사주러갔다가...
오래된 산타페를 빼던 학생이 주차해논 마티즈를 때려박음... 주파장에서 담배피던 유일한 사람이 저였는데...
대충보니 마티즈 특별히 박살난게 안보여서...
사고내고 난감해 하는 학샹에게 신고안할테니 빨리 도망가라고 한적은 있네요 ㅎㅎㅎ
새끼 술안마셔서 봐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