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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듯 | 16/07/24 12:50 | 추천 22 | 조회 5633

모트라인 투싼 시승기를 보고. +766 [76]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1003

모트라인의 투싼 시승기를 봤는데요.



모트라인이나 오토뷰의 시승기 이야기가 한주 정도 먼저 나오고,

나중에 유투뷰에서 볼 수 있는걸 보면, 따로 유료?공개하는 공간이 있는건가봐요?

어째든 개인적으로 가능한 드림카가 투싼이나 니로정도인 저에게는 상당히 병맛 같은 시승기네요.


보통 김기태 PD는 세슬람이라고 하는게 상당히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건 알겠지만, 은근히 티가 나는건 사실이거든요.

이번의 아반테스포츠나 니로 투싼 시승기를 봐도, 별점은 상당히 후하지만, 실제로는 MDPS이야기를 빼도 조롱과 비아냥이 가득한건 사실이니까요.

물론 세보레도 BMW도 형편 없다 판단되면 가차 없이 까는건 알겠는데, 아다르고 어다르달까요. 현기차에 대한 극찬은 꿈도 못꾸고, 칭찬은 아끼는 반면, 쉐보레나 다른 수입차에는 맘에 들땐 극찬도 아끼지 않는식이거든요.



어째든 오토뷰는 주행성능에 주목하는 성향은 이해하고, 데이타를 기반으로 하고 상당히 중립적으로 보려는건 알겠는데요.

말은 많은데 별 이야기 없는 모ㅌㄱㄹ프는 차분한 잔재미는 있었는데, 일베다운 선동질 끝에 정나미가 떨어졌으니 일단은 제꺄 놓고요.

노사장의 모트라인은 쌈마이스럽게 술처먹고 운전하는듯한 흥과 재미를 푸짐한 안주랑 먹은듯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잡다한 수다로 푸는게 매력적이긴 합니다.


솔직히 나이가 나이니 만큼 지인 부모 회사차등 다양한 차들을 굴려 봤다고 해도, 전문기자들에게는 새발의 피도 안되는 만큼, 그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취사선택을 하려 노력하게 되는데요.

노사장님도 김PD님도 상당히 머리가 좋다는건 느껴지는게, 어떤 흐름이나 분위기를 타는 능력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아마 모트라인은 다음주엔 아반테스포츠 시승기도 올라올테니 계속적인 현기 호평은 부담스러웠을겁니다.



투싼을 타려면 차라리 소나타나 아방스를 타라는건, 2톤 포터가 필요하다는데 2톤짜리 세단을 타라는 말이나 비슷하죠.

용도가 분명히 다른차인데, 대안이 없고, 경쟁차종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하면서 쓰레기라는 말만 수십차례 반복하는건 일종의 주문 같아 보이더라고요.

차라는게 절대적인 비교를 해야 할것도 있지만, 동급의 차들과 비교해서 가이드 라인을 알려주는게 시승기의 큰 역활인데, 페라리와 스파크를 비교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동급은 없어도 아랫급 위급 국산차를 비롯 수입엔트리차량들도 있는데, 억지 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해는 하는게 몇차례 현기차에 호평을 퍼부었다가 현빠라는 이미지가 들러 붙게 생겼거든요.

아시다시피 자동차 리뷰어들에게 현빠라는 이미지는 치명적이고, 거의 회생불능하기까지한게 현실(최소 인터넷에선)이기에,

아방스에 극찬을 퍼붓지는 않더라도 연달아 호평을 주면 마땅한 실패작들이 나오기전까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것은 짐작가는 바가 있는데,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째든 쓰레기차가 드림카인 사람은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속상하기에,

보배에 자꾸 글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글을 또 남기게 되네요.

날이 더워서 시원한 조공짤도 하나 올립니다.



슈퍼카만 타다보니 저가차량들은 다 쓰레기처럼 보이는 모양이지만, 

슈퍼카만 차가 아니라 투싼이 드림카인 사람도 있다는게 제 주장이네요. 


더위 먹지 마시고 이런 이쁜이들과 여름휴가 꼭 다녀 오시기 바라겠습니다.

누구나 다 이런 처자를 꿈꾸지만 재화는 한정되어 있나니... ㅋ

개인적으론 중고라도 부담스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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