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6 잠깐 시승기~~ +674 [10]

사진은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느끼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지난 일요일 부산에 캐딜락 매장에 가서 시승을 하였는데 저의 느낀점을 올려봅니다.

저는 비엠5 오너이구요,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은 벤츠S500 입니다.

사장님과 출장이 잦아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벤츠를 운전을 해 봅니다.

제차가 바꿀데가 되서 지금 CT6 랑 이큐900이랑 볼보XC90, 그리고 아우디Q7 이렇게 보구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딱 보믄 제가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대를 짐작 하시리라 봅니다.

일단 CT6의 단점은

아주 허접한 후방카메라(화질이 짜증날 정도임) 라운드뷰는 그나마 볼만했지만...

백밀러의 카메라... 해상도는 좋아 보이지만 아래위 폭이 너무 좁아 그리 잘 보게 되지 않습니다.(좀 답답한느낌)

리모컨 키...( 영업사원은 키케이스를 따로 준다고 위로해 주더군요...)

HUD... 국내차량과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흐릿합니다. ( 제눈에 뭐가 있어서 겹쳐 보이는 느낌)

생각보다 딱딱한 승차감(투어모드로 해도  제 느낌은 비엠5랑 별 차이 없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시트가 딱딱한가...

소음(뒷자리 집사람이 엄청 시끄럽다고 하네요...저는 제차랑 별 차이 없이 들리던데...) 아무튼 조용한 편은 아닙니다.

트렁크... 다른시승기보면 크다고 날리던데.. 왼쪽편을 막아놔서 가로로 골프채 안들어갑니다. 여성용은 모르겠지만... 상하 폭이 그나마 있어  3개는  겨우 쑤셔 넣으면 될듯 합니다.

문짝이 잘 안 닫혀져요... 답력이라고 하나요? 그게 약한지 살짝 닫을때 십중팔구 안 닫혀짐... 좀 강하게 민다는 느낌이 있어야 닫히는것 같습니다.

장점은

생각보다 시원한 통풍시트(흡입이라 별로 일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제역활은 하는듯 했습니다.)

코너링...(비엠5랑 비슷한...긴차체에 비해 아주 민첩한 느낌)투어모드 일때도 좋았는데 스포츠는 안해봐도 좋을듯

안마...굿...(벤츠S보다 더 좋은듯 하더이다)

길이막혀 빨리 달려보지는  못했지만 일반 주행성능은 그 가격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엔진사운드는 제대로 못들어서 아쉬움)

브레이크는 사실 조금 밀리는 느낌? 모르겠습니다. 아닐지 몰라도 제차 보단 조금, 아주조금 밀린다는 느낌 ...무거워서그런가

사운드... (제가 막귀임에도 벤츠S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웅장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외관...

총평... 그냥 그 가격대로 인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이큐랑 비교했을땐 주행감성, 외관은 완벽한 CT6 승,,  옵션의 세심함은  이큐승!  (뭐 이정도...)

캐딜락 갔다가 볼보 XC90도 잠시 시승하였는데 시승끝나고 바로 키 던져주고 나왔습니다.

제가 SUV랑 안 맞다고 위로 하구요... 제 스타일이 아닌가봐요...

현빠도 현까도 아닌 제가 타본 CT6느낌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