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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二('ㅆ'.. | 15/08/28 05:58 | 추천 34

히피들의 제왕 이였던 "The Doors"를 알아보자.(bgm有) +172 [1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6472943148

http://www.ilbe.com/1809412247 [음악정보] 디스코 음악의 황제였던 " Bee Gees " 에 대해 알아보자


http://www.ilbe.com/1802783654 [새벽감성] 금세기 최고의 듀오 " Simon&Garfunkel " 을 알아보자.


http://www.ilbe.com/6464745405 [비틀즈와 견줄수 있던 그룹 "The Beach Boys" 를 알아보자. (bgm있음)]



시발... 벌써 3번째 재업...ㅠㅠ


각설하고 글쓸께



도어즈의 대표곡 light my fire (클릭하면 끌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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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어즈는 누구인가.



왼쪽부터 보컬 짐모리슨 사망 (※사망당시 나이가 27살인데 이거때문에 3J 멤버중 하나로불려)

드럼 존 덴스모어

키보드 레이 만자렉 사망 2013년 암으로..

기타 로비 크리커



도어즈는 1967년~1971년 까지 전성기를 가진 사이키델릭록밴드


사이키델릭록은 쉽게말하면 약에취한듯한 음악이야


여기 아래 있는곡은 광고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면서


사이키델릭록 음악이기에 올려봤어.



.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광고음악으로 들어본적이 있는거라생각해)



도어즈를 알려면 당시 시대도 알아야하는데 역사에 조금 관심이 있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이당시 미국은 히피들 천국이였어.


히피는 60년대 후반에 생긴 문화인데


당시에 베트남전쟁의 계속된 실패로 인해서 불안한 사회가 조성되었고


이때 사랑과 평화를 외치면서 머리에 꽃을 꽂으며 반물질문명+반전주의 운동을 펼치는 문화가 생기게됐는데


이게바로 히피였어.


이렇게 말하면 괜찮은 문화인거 같은데 좀 깊게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았어


히피들의 상징은 집단난교하고 마약이니까.


여하튼, 이 히피들위에 군림했던것이 도어즈야


이들의음악을 들어보면 히피들이 좋아할만한 내용들을 갖추고있었거든.


(약에 취한듯한 멜로디+ 음유적인가사 + 홀리는듯한 목소리 등등)




2. 역사


1965년 ucla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친구네집에 얹혀 살았던 짐 모리슨은

밴드를하고있던 ucla동기였던 레이 만자렉과 만나게돼

레이 만자렉은 당시 밴드곡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짐이 요즘 곡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들려달라고 했고


짐 모리슨의 곡이 마음에 들었던 레이 만자렉은


짐 모리슨에게 밴드를 같이하자고 권유를 하게돼


그리고 짐 모리슨은 합류를 하고 밴드 이름은 도어즈 라고 정했어.


(밴드를 만들당시 짐모리슨은 친구였던 로비 크리거를 대려왔고. 레이 만자렉은 자신의 밴드 드러머였던 존 덴스모어를 대려와)


도어즈의 이름은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였던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절을 인용한거야.


(지각의 문들이 깨끗이 청소되면 모든 것이 진실된 모습으로 무한히 보일 것이다.)


여담인데 짐 모리슨은 저 지각의 문들을 청소할수있는 도구를 마약과 격렬한ㅅㅅ라고 생각했어.


멤버가 갖춰진 도어즈는 서로에게 숙제를 주는데


숙제의 내용은 각자 한곡씩 써오기였어.


하지만, 숙제를 한사람은 로비 크리커 뿐이였어


그런데 만들어온곡이 Light My Fire


도어즈의 대표곡이자. 1960년대 불후의 명곡이지.



1967년 도어즈는 66년에 녹음했던 자신들의 1집 "The Doors"를 발표해




The Doors (1967)



사이키델릭록 명반 리스트에 항상들어가는 앨범이야.


발매당시 차트2위까지 올라갔고 수록곡인 light my fire는 차트1위곡이지


이앨범은 흥행도 흥행이지만 논란도 심했어


앨범 마지막곡인 The End 라는곡 때문인데




노래 가사중에 아버지를 죽이고 엄마랑 ㅅㅅ 하고싶다는 내용이 있어


논란도 있었지만 앨범이 대박이나서


비틀즈, 롤링 스톤즈가 출현한 "에드 설리반 쇼"에 출현하게 될정도로 인기가 많아져


이후에 2집인 "Strange Days"를 냈을때는 미국 최고의 인기밴드중 하나가돼




Strange Days (1967)




미국 차트3위에 올라갔던앨범


앨범이미지는 짐 모리슨이 직접 만든거야


1집앨범사진을 엄청싫어해서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 앨범 이후로 도어즈는 투어를 다니기 시작하는데


이당시 인기는 하늘을 찔러서 타임지,뉴스위크지 에서도 도어즈를 다뤘다고해


그런데 12월초 투어중을 하다가 경찰에게 폭행을당하게돼


짐 모리슨을 히피로 착각한 경찰이 짐 모리슨한테 공연장 방해하지말라고 나가라고 했는데


짐 모리슨이 안나간다고 버텼다가 얼굴을 맞게돼


뒤늦게 매니저와서 이사람이 오늘 공연할 사람이라고 설명을 하자 경찰은 사과를했지만


짐 모리슨은 눈에 멍이든채로 공연을했고


공연 마지막에 경찰을 조롱하는 이야기를 했다가 모독죄로 경찰한테 체포당해





(당시 머그샷 )


잡혔지만 보석금을 내고 풀려.



1968년 도어즈는 3집앨범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프로듀서 였던 폴 로스차일드가 완벽주의를 강요해서


빡친 짐 모리슨이 술퍼먹으면서 작업을 등한시하게돼


이걸본 존 덴스모어도 빡쳐서 작업도중 나가다가 다음날 들어오는등


작업에 난항이 심했다고해


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3집인 "Waiting for the sun"을 만들어



Waiting for the Sun (1968)




전작들보다는 유순한편이야

나름 히트도 쳤고

그런데 이 앨범도 논란이됐어

앨범수록곡인 "The Unknown Soldier" 때문이야.




당시 베트남전쟁 때였기때문에 논란이좀 있었어 (반전이 내용이기때문에)

여담으로 이 앨범 녹음할때쯤에

제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

이른바 3J가 한 클럽에 같이 공연모이는 역사적인 일이생겨

이 3명은 같이 잼을 했는데 짐 모리슨이 약을 처빨고 깽판을쳤어

그래서 그런지 나머지 2J에게 찍혔고

훗날 짐 모리슨이 지미 헨드릭스 한테 같이 공연을하자고 했다가 퇴짜를 당하게됐지

여하튼, 이 앨범을 발매하고 도어즈는 유럽투어를 하게되었고.

수입도 생기지만.

이때부터 짐 모리슨이 심각하게 맛가기 시작해


The Soft Parade (1969)



앨범작업 당시 짐 모리슨은 알콜중독자 였고

노래가사보다는 시 쓰기에 정신이 팔렸다고해

그래서 이 앨범의 작사 대부분은 로비 크리커가 했어

대체로 짐 모리슨이 썼었던 가사에 비해 유순한내용들이라

대부분의 도어즈 팬들이 실망스러웠다고는 하나

수록곡인 "Touch Me"가 히트를해


4집인 "The Soft Parade" 를 작업하면서 공연도 하고있었는데

마이애미에서 공연하던도중 짐 모리슨이 경찰한테 체포당해

사유는 음란죄였어

바지를 반쯤 벗은 상태에서 가랑이사이로 셔츠를 흔들었기 때문이야.

이후에 공연을 줄줄히 취소되었고

길어진 재판때문에 앨범도 늦게 발매하게돼

짐은 재판후에 보석금으로 풀려나고.





1970년

이시기부터 히피가 몰락하기 시작했어

히피의 제왕이라고 불리었던 도어즈도 차츰 망해가기 시작했지

5집인 "Morrison Hotel"은 앨범차트에서는 선전했지만

히트 싱글이없었어



Morrison Hotel (1970)



여기나오는 모리슨 호텔은 실제로 있는 호텔인데

앨범사진으로 쓸려고 허락받고 사진찍으려니까

주인장이 허락을 안해줘서

나중에 몰래 아무도 안볼때 찍고 나왔다고해




여하튼, 이앨범을 발매하고 다시 유럽공연 투어를 했는데

핑크 플로이드를 만나고 이들의 공연에 참가해서 노래를 불렀어

투어를 끝내고

1971년 도어즈는

6집 앨범이자 짐 모리슨의 마지막 앨범인

"L.A. Woman"제작하지



L.A. Woman (1971)




1970년 히피의 몰락시기 이후에 사람들은 이제 도어즈는 한물 갔구나 싶었는데

이 앨범으로 평단과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어

앨범의 동명곡도 유명하고

마지막곡인 "Riders on the Storm"도 유명해

이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인 "바스켓볼 다이어리"의 ost로 나오기도 했어.



이 앨범을 발매하고 짐 모리슨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파멜라와 함께 파리로 가고


도어즈를 잠정적 탈퇴를해


그리고 27살, 젊은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을하지



사인은 불문명한데 헤로인 과다복용을 가장 유력하게봐


그리고 엉뚱하게 고스트 스팟으로도 유명해졌어.


짐모리슨의 유령이 나온다나....





1971년 짐 모리슨이 사망을하고


도어즈 멤버들은 충격에 빠져서 앨범을 내지않았다가


마음을 추스리고 레이,로비가 보컬을 담당해서


앨범을 두장냈지만 완벽하게 좆망해서


도어즈는 해체를 하게되었어.


도어즈 해체후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리커는 스틸하트의 보컬과 함께 활동한적도 있고


또, 레이 만자렉은 프로듀서의길을 가기도해서


암으로 죽기 1년전까지 현역으로 활동해



여담으로 짐 모리슨이 ucla 영화학과를 다닐때 친했던 친구가 두명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훗날






이거를 만들고






또다른 한명은












이영화를 만든다.



긴글 봐줘서 고맙고


다음글은 다소 뜬금없지만 제프 버클리에 관해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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