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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후시.. | 15/11/27 18:27 | 추천 80

좆본의 재즈힙합에 대해서.araboja +282 [14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7011805891

좆본엔 재즈힙합이라는 음악장르가 있다


좆본의 재즈힙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누자베스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 누자베스란 새끼는 사실 무단 샘플링의 왕이다


이 새끼가 무단 샘플링한 곡을 한번 들어보자.





니미럴 년이 무단샘플링한 곡.







이것이 원곡이다


샘플링 곡, 원 곡 별로 다를 것도 없다


그냥 존나 음악에서 좋은 멜로디 부분만 훔쳐와서 무현반복 시킨게 이 좆본 재즈힙합의 시초이다


이런 놈이 죽고나서 비운의 천재소리를 듣고있다


사실상 고무통 대정령이 죽고나서 위인 취급 받는 것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약간 오버하자면 좆중고딩들도 1주일만 배워도 뚝딱 만들 수 있는 게 바로 좆본 재즈힙합!




하지만 이런 똥송 재즈힙합에도 변화가 찾아오는데..


그것은 바로 더 이상 도둑놈처럼 무단 샘플링을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창조하는 아티스트들의 등장이었다


대표적으론 re plus





리플러스의 가장 유명한 곡인 let the story tell , time goes by


그 동안 고자베스 같은 마이너한 아티스트를 찾아듣던, 소수의 매니아층이 음잘알 코스프레하며 듣던 음악에서


보다 대중성을 장착한 노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엔 보지년들이 좋아할만한 보지감성 노래가 등장한다.



대놓고 보지들이 좋아할 만한 멜로디,피쳐링을 장착하고 나온 켄이치로 니시하라라는 아티스트의 등장이었다.


이 때부터 좆본에선 재즈힙합을 멜로우비트 혹은 멜로우힙합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그 외에도 vitium






hidetake takayama





romantic production





re plus 등 여러 멜로우힙합 아티스트들의 피쳐링을 맡은 sam ock



참고로 sam ock은 재미교포








여기서 왜 일본음악인데 가사가 전부 영어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아무래도 그 이유는 좆본랩이 매우 똥송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ㅅㅌㅊ 랩퍼라도 좆본어로 랩을하면 뭔가 존나 오글거린다


는 사실 그냥 내 추측이고..


아무래도 주 활동무대가 미국인 점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123.png


재즈힙합은 기존 힙합의 거칠고 총과 섹스, 패드립, 육두문자가 남발하며 허세끼 가득한 스웩이 넘치는 고전힙합이 아닌


힙합에 관심 없던 일반인들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음악장르이다.(그래서인지 음악에 랩이 거의 없는 경우도 많다 멜로디는 힙합 멜로디인데 부르는 방식은 재즈?)


는 사실 미국에서 먼저 시도되어왔던 장르이지만, 좆본은 여기에 시부야케이라는 시부야라는 한 도시에서 유행하던 음악스타일 기법을

(대표적인 시부야케이 아티스트로는 프리템포, 다이시댄스 등이 있다)


첨가시켜 멜로우힙합이란 형태로 새롭게 만들었다.






대충 시부야케이란 음악이 이런 스타일이라 생각하면 될듯

(팝과 보사노바.하우스,재즈 등을 장르의 제약 없이 혼합하여 만든 음악)




정리하자면 재즈힙합은 기존 힙합을 보다 부드럽고 대중성있게 포장시킨 장르가 아닐까 싶다.


시작은 비록 병신같았으나 점점 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좆본 음악의 한 장르에 대해 소개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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