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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님여친 맘
대부분 그정도되면 의리로 결혼합니다..저도 그랬구요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기준으로는 1년 넘게 사귀면 편해지고 안 두근거리는건 아무리 괜찮은 외모의 여친을 사귀어도 당연하다 보는데 그렇다면 계속 십년도 넘게 살 동반자냐 아니냐 판단하는 기준은 ㅅㅅ할때도 감흥없는가 아니면 그때만큼은 감흥이 있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때도 감흥없으면 앞으로 아줌마같은 지저분한 모습도 같이살면서 본다면 만지는것도 싫어질텐데 어떻게 계속 살것인지? 아무튼 그때도 감흥없으면 솔직히 좋게 헤어지는게 낫다고봄
2년사귀고 설레면 그게 더 이상한거 ㄷㄷ
결혼해야죠... 강물에 물이 흘러가듯이.. 자연스레...
살아보니.. 별 거 없어요. 내가 결혼해야겠다 마음 먹었을 때 곁에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겁니다.
100% 상대방에게 만족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 사람 자체라는 소중함이 설렘보다 크면 결혼이죠
결혼은 정말 사랑해야 할 때 해야 합니다 ㄷㄷ
제 정신엔 할 수가 없어요 ㄷㄷ
해야할 지점은 좀 지나지 않았을까요 ㄷㄷ
얼마나 매력이 없길래 2년밖에 안된애인이 가족처럼 보일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