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 관련해서 커뮤랑 실제 인식이 반대인 이야기
유게에서 무과 관련 이야기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환갑의 나이로 침입자를 격퇴한 장붕익 이야기인데
흔히 유게에서는
'60대 노인 상대로 못이기고 튀었다고? 과거에 급제 못한 건달들 수준 ㅋㅋㅋ' 이러는 용으로 많이 쓰는데, 실제로는 정 반대의 상황이다
당장 원문에서도 개허접들 ㅋㅋ 하는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언급한다
환갑 노인을 상대로 못이기고 튀었다고? 하는데 무과 급제자를 상대로 맞상대 하다가 죽일각 안나오니까 도주 시도하고, 그게 성공한 골때리는 상황임
서양식으로 비교하면 무과 급제자는 일종의 기사 포지션인데, 기사가 나이 환갑이라고 암살자가 무기 들고 정면에서 붙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옴
일반적으로 나이 60먹었다고는 해도 기사 상대로 정면에서 칼싸움 가능한 수준의 전사는 암살자나 건달짓 따위를 하기엔 귀한 인력임
조선은 그런 귀한 인력들이 조폭이나 살수 생활이나 하고 있는 수준이었으니, 이는 커뮤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게 오히려 조선시대에 무술이 그리 중히 사용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음
쟤들이 속한 검계 자체가 궁술이나 몇몇 일부를 제외한 무술이 천대받고 쓰임새도 없으니까 그걸 사적인 욕망을 위한 폭력으로 휘두르기 위해 만들어진거라
저 사례는 커뮤처럼 조선 시대의 무술이 발전한 사례로 쓰이기엔 부적절한 면이 많음






무술이 발전했다기 보단
무술로 먹고 살 수 있는 유일무일한게 무과 급제라
그외 어중이 떠중이는 무과도 떨어진 건달이란거임
ㅇㅇ 그만큼 등용문이 좁아서 다른나라 같으면 전사계급으로 능히 쓰였을 수준의 전사들이 시정잡배 짓이나 하고 있는게 조선 상황이었던거임
조선에서 궁술이 아닌 무술이 왜 중하게 사용되어야하지?
별로 필요가 없어서 중하게 사용안된거긴 해
그리고 "무과도 떨어진 건달"이란 말도 틀렸다. 검계에는 무과에 급제했으나 T/O가 없다고 벼슬은 못 하는 양반이 존나 많았다.
담을 넘어 도망갔다는 게, 무협지 식으로 하면 검술은 부족해도 경공술의 대가라는 말 아닌가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