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앞 폭탄을 든 노인이 누군지 아세요?
..

독립운동 역사상 최고령 폭탄 의거 독립투사 강우규

1919년 서울역 앞에서 조선 총독이 마차에 타려는
순간 폭탄을 투척한 백발노인.
총독은 가벼운 파편 상만 입고 목숨을 건진다.
(경성 특파원,일본경찰 등 2명이 죽고 37명이 부상)

하지만 이 일로 전세계는 깜짝 놀라게 된다.
특히 일제의 위협을 느끼고 있던 중국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다루었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던 신문들은
강우규 의사를 '백발의 영웅', '열혈 노인'으로 부르며
그의 용기를 극찬했고, 이는 이후 중국 내에서 한국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만드는 발판이 되었다.

일제는 60대의 노인까지 폭탄을 들고 독립운동을
하는 상황에 깊은 공포를 느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 민족이 독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
...
일본의 개 김태석
거사 이후 현장을 빠져나온 강우규 의사는 실패한
조선총독 암살을 다시 준비하다 친일파 경찰
김태석에게 체포된다.

일본인보다 더 악랄했던 친일 경찰 김태석은
65세 백발 노인을 고문하고 짓밟는다
...

65세 백발노인은 재판 과정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 판사와 검사가 하대하면 대답을 거부하거나
호통을 쳤고, 당당하게 독립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일제는 강우규 의사에게 사형선고를 내린다.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백발노인)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
- 강우규 의사 유언 -

서울역에 가시면 시계탑만 보지 마시고
폭탄을 든 백발의 영웅도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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