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살면서 일베도 열심히 눈팅하며 내가 만들고 먹던 음식 사진 올리고 일베도 몇번 가보고 정말 재밌었는데 친하다고 생각했던 지인이 내 피같은 전재산 2500만원을 사기치는바람에 한동안 우울해서 딸배일도 제대로 못하고 페인처럼 지냈는데 다시 열심히 돈 모으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다
내 닉 아는 게이들은 아마 알텐데 어려서부터 아버지 폭력으로인해 가출하고 혼자살면서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참아가며 모은 3500만원이였는데 그중 2500만원을 사기당하니 인생이 진짜 허망하고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살고있는 원룸 보증금1000만원이 남아있어서 천만다행이지싶어
지금은 원룸 방 빼고 다시 고시원에서 지내고있어
내 목표가 작지만 고시원보다는 아늑한 전세아파트들어가는게 뮥표였는데 다시 그 목표를 세우던 2022년도로 되돌아왔어
비록 돈 모으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다시 3500만원까지 모으고 더 열심히해서 40살되기전에 5000만원 모으는게 목표야
지금 다시 고시원에 들어와서 몇주간은 정말 많이 울고 그랬는데 이제는 울시간도 아깝게 느껴지고 그 시간에 딸배를 더 해서 돈을 버는게 나은 생각이들어서 어느정도는 이겨냈어
가끔가다 다시 내가 만든 음식사진들 올리면서 근황도 올릴게
일게이들 모두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실 바란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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