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신라는 한번도 통수 친 적이 없음
보통 한강 유역을 신라가 백제 통수 치고 뺏은 걸로 아는데
정작 삼국사기. 일본서기 등 당대 사료에서는
"백제가 땅을 비웠다."
즉 백제가 그냥 땅을 버렸고
남은 걸 신라가 냅다 주워먹었다고 기록이 나옴.
즉 신라가 통수 친게 아님.
특히 백제에게 호의적인 일본쪽 기록도 백제가 걍 땅 못 지켜서 버렸다고 명시됨.
정작 삼국사기. 일본서기 등 당대 사료에서는
"백제가 땅을 비웠다."
즉 백제가 그냥 땅을 버렸고
남은 걸 신라가 냅다 주워먹었다고 기록이 나옴.
즉 신라가 통수 친게 아님.
특히 백제에게 호의적인 일본쪽 기록도 백제가 걍 땅 못 지켜서 버렸다고 명시됨.
그러믄 백제는 남주긴 아깝고 자기가 갖긴 부담스런 땅때문에 왕이 죽은거임?
오히려 백제가 신라 떡 먹여준거 배아파서 통수쳤다가 왕이 죽은게 되나? 개씹똥꾸릉내하남자 국가가 되어버리는데 ㅋㅋㅋㅋ
오히려 성왕이 혼례 미끼로 설계건거 모르는 사람들 많을걸
성왕이 그 땅 먹겠다고 전쟁한게 앞뒤가 안 맞아보이긴하는데 문헌이랑 정황이 다 맞다고 보고 끼워맞춰보면
백제는 내부 문제로 당장 그 땅을 자기 행정체계에 넣을 여력이 안 되니 잠깐 비워놨다가 나중에 내부정리되면 본격적으로 관리들어가야지 했는데
그 사이에 신라가 낼름 먹어버리더니 관리, 군대 파견해서 자기 행정체제에 편입시켜버린거지.
백제입장에서는 신라가 약속깨고 자기 땅 훔쳐갔다고 분노할 수 있는거고
신라입장에서는 지들이 먹겠다더니 방치해서 고구려에 다시 들어갈 수도 있는 판이 되니 저것들 고구려에 땅 넘겨주는 대가로 동맹맺고 우리 통수치려는거 아니야? 라고 의심할 수 있는거고.
결과적으로 고구려-백제가 동맹맺게 됐으니 신라 입장에서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겠지.
괜히 비장 도도가 성왕한테 신라에선 통수친자는 왕이라도 대가리 보존 못한다고 일갈한게 아님.
신라 입장에선 지들이 못 먹고 버린땅 대신 먹었더니 결혼동맹으로 속인 다음 대군 이끌고 와서 통수친게 그 전투임ㅋㅋㅋ
거시기 해불자!
ㄹㅇㅋㅋㅋㅋㅋㅋ
백제가 딸 시집보내서
“그래 우리 한강 땅 때매 좀 어색했는데 다시 잘해보자 하는데”
갑자기 시발 관산성을ㅋㅋㅋㅋㅋㅋ
백제입장에서는 못지켜서 튀어버린 곳을 날름 주워먹었으니 열받을 수는 있는데 통수는 아니지. 그냥 왕까지 죽고 못지키고 도망갔는데 아무것도 안한 신라가 주워먹어서 배아팠던거지
혹자는 다시 위례성으로 천도하면 웅진-사비 귀족들이 반발할 거 같아서 포기한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더라고
백제는 안치고 후삼국때 쳤지
다들 백제 고구려가 멸망할만 했다고 했는데
신라도 사실 진작에 멸망했어야했지
저 지역 귀족들이 다 백제 중심지에 있다가 고구려에게 붙어서 살아남은 귀족들인데 친백제 해줄 이유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