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트자고? 흥, 엘프 놈들 솜씨가 거기서 거기지"
통상을 개시한 즉시, 엘프의 숲에서 대량으로 재배된 아편이 왕국을 휩쓸었고,
허겁지겁 단속을 하기 시작했을 땐 이미 아이들까지 아편에 빠져든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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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쟁이 혐성국 ㄷㄷ
엘프 "엘프들이 사는 신성한 숲은 자연의 보고로 뭐든지 나오지. '뭐든지'."
귀큰것들이 또
?? 연약한 인간들은 대마초따위에 중독된단말인가?
학자들은 엘프의 대대적인 침공을 두려워했으나
이내 이미 엘프국이 ㅁㅇ중독자 소굴이 됐다는걸 알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인간왕국에서도 재배는 되었으나 알라우네들의 노예노동을 통해 공짜에 가까운 원가로 납품되어 관세 69%를 거치고서도 여전히 더 저렴한 물량을 절대 이길 수 없었다
요정의 가루(아편)
귀쟁이를 믿다니
저러니 인간이 66년만에 첫비행에서 달까지 갈때 천년만년 제자리걸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