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슈퍼맨 좋은점과 나쁜점 대해서
영화 좋은 점
선 그 자체인 슈퍼맨
이전 DCU 슈퍼맨에서 욕 오지게 쳐먹던 부분 인지 했는지
사람은 물론 다람쥐도 구하고 가능하면
괴수까지 구할려고 하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줌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슈퍼맨
집요하게 슈퍼맨의 잘못을 물어보는 로이스에게 살짝 욱 하는 모습이나
부모 연락 조금 안하고 살거나
시민이 호의로 나눠준 음식을 받아먹고 친해진 모습도 보여줌
불?호 없는 사이드 캐릭터
잘못하면 무지성 세계관 확장하냐고 욕 먹을 수 있는거
빌런의 연기력
렉스 루터라는 찌질한 캐릭터를 인간 답지 않게
강렬하게 연기해주면서
영화에 주제인 인간 다움을 강하게 잡아줌
영화 나쁜점
이긴 결정적인 이유가 슈퍼맨이 인간적인면 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잖아
크립토를 포함해 뇌절 개그 너무 많은거 아님?
특히 쿠키 영상 개그는 정말 죽고 싶다는건가
슈퍼맨 탄생 3분 30초로 스킵해버리고
첫 솔로 무비에서 나온 주조연 캐릭터 숫자랑 설정들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
DC 코믹스에 어느정도 관심 없으면 이해하기 빡새자나
장단점 확실하고
덕분에 호불호 씨게 갈리는 느낌
호불호 확실히 갈릴 거 같기는 함. 대중성을 운운하기 전에 이 감독의 맛이 너무 강함.
영화가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듯.
그냥 좀 숨 돌리면서 캐릭들 빌드업 채워줬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사실 가오갤 2,3 은 오히려 여유가 넉넉한 편이었는데
그렇다보니 감정의 과잉 소리는 좀 들어도 그 전달 자체는 차고 넘쳤거든.
전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그게 아쉬워진듯.
"그렇지만 모두가 크립토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