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적응 덜된 와중에 해외로 수출 된다는 행정시스템
몽골에 한국식 도로명 주소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모양.
이게 단순히 겉모습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적용하는 규칙을 거의 ctrl+c,v 수준으로 가져오는지라
이를 위해 몽골 당국에선 관련 제도와 법을 정비하는 한편
양국의 담당 공무원들 간 교류도 있을 예정이라고 함.
몽골은 한반도 면적의 7배인 광활한 면적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동식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에 살고 있는 있는데,
도로가 없는 지역은 우리도 산이나 들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땅을 격자로 나눠 지점번호를 부여하고,
몽골에서는 이를 게르의 주소로까지 활용한다고 함.
갑자기 정해진 것도 아니고 준비 자체도 24년도부터 착착 이어진거라 오는 29년에 완료가 목표라고.
우리 행안부 차원에서도 몽골 쪽이 완료되면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보츠와나,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도 차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함.
... 난 아직도 도로명 익숙하지 않아서 지번으로 내 집 주소 외우고 있는데 이게 수출된다고 하니 참 신기하네.
아니 익숙이고 자시고 어떤 경우에는 지번을 꼭 알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이사도 가고 그러니까....










우리집 주소 도로명으로 하면 지번보다 길어짐
지번을 알아야하는 경우는 이제 없을텐데
외울 필요까진 없지만 지번을 병행해서 쓰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나?
당장 부동산 거래 신고나 등기처럼 법적 효력이 걸린 절차에서도 지번 기재 항목이 있는데.
행정적으로 싹 정리하다가
우리나라에서 한거보고 따라해볼만하다 싶어서 하는건가
우리야 원래 쓰던거에서 시민들은 굳이 바꿀 필요 못느낀거지만
개도국이면 행정정비 중에 따라해볼만 할지도?
우리나라는 이미 자리잡은 행정체계니까
네오 고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