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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씌우자는 것 안하니 1년도 안되어 깨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3년 넘어도 짱짱해요.
크라운을 하면.윗 치아와 안맞아 깨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버텃는데
잘한듯. 합니다.
신경치료 해버리면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에 크라운은 무조건 하는 게 맞고요. 몇 년동안 괜찮다 하더라도 신경치료를 해버리면 그쪽으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계속해서 약해지다 부서진다고 하더군요.
지금 괜찮다 하더라도 영원한 건 아니기에 가급적이면 치아쪽은 의사 말 듣는 게 돈 아까는 것 같아요.
ㅠ ㅠ 치과가 참 답이 없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요..
신경을 제거해도 치아신경 자체가 워낙 인삼뿌리처럼 잔신경이 많아서 안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ㅠㅠ 의원급에서 안되면 현미경 이용해서 신경치료 하는 거 대학병원급에 가서 해야한대요ㅠㅠ
근데 이게 신경치료란게 신경 다 긁어내고 시멘트 채운거라 감각이 없어야 하는데 있다면 그건 잇몸문제라 치과말도 일리는 있긴하죠 ㄷㄷㄷ

70-80년대 영화에서 고문 받을 때 많이 듣던 대사들인데..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뜻이 아니고 시멘트 채울 때 기구 이용해 잇몸을 많이 누르다보니 잇몸에 멍이 생겨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보통 한달 정도 지나면 점점 통증이 없어진다는데 저는 처음이랑 지금이랑 똑같아서요ㅠ
치과를 탓하거나 할 생각이 없고 치과 치료가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ㅠ
요즘은 저렇게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좀 아파요 하는 것들도 그렇게 아프지 않더란 ㄷㄷㄷㄷ
치과의사들도 손재주나, 지식이 천차만별이라.. 잘 하는 곳 찾아가는게 좋습니다.
저는 제 친구에게 받는데 성격이 치밀함 그 자체라 상한 이빨 거기서 다 깔끔하게 손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