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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그림 훼손 사건을 두고, 일종의 성지 순례 "유행" 이 생겨나기도 했었고. 그 이외에도, 비슷한 훼손 및 멸실 사건이 꽤 있었습니다. "유행" 이 되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있었다 하더라도. 그런 사건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이 "역사를 연구한다" 자체는 아예 절단나버리는 겁니다. 해당 그림 - 유적 - 유물을 제작한 방법을 어설프게 덧씌워버리는 것 때문에. 그 당시 그 유물을 만든 방식을 복원하면서 알 수 있는 시대상을 알 수 없게 되어버리는 대참사가 터진다는 거죠. 불국사 석굴암만 하더라도, 시멘트를 들이부어버린 것 때문에 완전히 원형으로 복원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잖습니까. 원래는 내부에 습기가 들어차지 않았는데, 수십/년 전부터 밑도 끝도 없이 대형 공조 순환 시스템을 덧붙이지 않으면 내부에 물이 줄줄 흐르는 상황이 되었으며. 그 이외에도, 본존불에 붙어있던 것들 등등이 훼손되었다는 정황이 있어도 "도대체 뭐가 있었는가" 자체를 사실상 알 수 없게 된 상황이고요. 이러니까 유네스코 등등 문화재를 보존 - 연구하는 기관에서, 저런 시도를 높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첨부한 사례를 보세요. 저게 과연 , "웃고 넘기자" 라고 퉁칠 수 있을런지 말입니다.
석굴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시는게...
MOVE_HUMORBEST/178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