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족발 에피소드에서 장국 달라는 아줌마가 얼마나 사패냐면
원래 저 할머니 사장님네에서 일하던 직원이었음.
그러다 노하우 다 배우니까 자기가 가게 차린 거임.
여기까지만 따지면, 걍 직원이 독립하면서 옛 사장한테 조력 구한 걸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가게 위치가 아예 맞은 편임.
원래 일하던 데 맞은 편에다가 가게 차린 거.
여기서도 경을 칠 일인데, 사장님은 "뭐, 어차피 우리 족발이 맛있는데 지가 지 목 조르는 짓이지"하고 넘어감.
그런데 2차로,
사장님 집에다가 야채 납품하는 게 성찬이인데 성찬이한테 자기도 그 집이랑 똑같은 야채 납품해달라고 함.
성찬이는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안그러겠다고 했을 때도 사장님은 "야채 정도로 그렇게 야박하게 구는 거 아니다."라면서 성찬이한테 걍 그 집에 야채 팔아도 된다고 함.
여기까지만 해도 보살인데 터진 일이 위 3번째임.
사람이 봐주고 있으니까 완전히 호구로 취급하는 거니 빡치는 겈ㅋㅋㅋㅋㅋ
그림만 보면 세상 순하고 사람 좋으며 오히려 호구당할 것 같은 인상인뎈ㅋㅋㅋㅋ
맞으편에 가게 차리고 저말이 목구멍에서 넘어오는게 신기하다 ㅋㅋㅋ
다른데 차린것도 아니고 사패수준을 넘어선 정신병자임
진짜 다 해줬더니 개호구로 본거던데
다 받아주니까 바다로 보이나봐
취재로 만든거보면,
진짜 저런 인간 있단거잖아;
저 시대는 낭만의 시대라고 포장되는 야만의 시대다.
다른 곳에 차리면 그러려니 하지
제정신이아닌...
엄훼 이 씌발련이
내집에서 배워서 같은 음식으로 장사,
같은 곳에서 구매한 식자재 사용까진 어찌저찌 눈감아줘도
얼굴에 철판 두르고선 님 장국 좀ㅎㅎ 이럼 어휴...
하다못해 다른 상권에서 했어야지. 대놓고 상권 빨아먹으려고 수작부린거잖아.
아줌마 순하게 생겼는데 하는짓은 사람이아니네;;;;
근데 저기서 말하는 장국이라는게 그 안버리고 몇십년 계속 끓인 그 장국 말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요즘 기준으로 보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