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들 게임 발매때 출하 수 조정하는 제도

이 제도가 왜 좋은 제도였나면

소니가 출하 수 조정 하는 대신

재고 많이 남아도 소니가 책임져주는 형태로 진행함

예를들어 10만장 생산한다하면 게임회사가 생산해서 파는게 아니라 소니가 10만장 생산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판매하고

일정 퍼센티지이상 안팔리면

예를들어 10만장 중 5만장밖에 안팔려도

남은 5만장에 대한 재고 및 손해는 소니가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게임회사입장에선 재고 많이 남아도 손해볼일 없는 시스템이었음

그래서 처음엔 윈윈이었다가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중고시장

사람들이 게임을 살때 신품만 사는게 아니다보니

게임 플레이한 사람은 10만명이어도

게임은 10만개가 안팔림

이래서 게임회사는 손해를 안봤지만 소니는 점점 손해가 커지기 시작했고

이 제도가 거하게 터진게

바로 PS1 D의 식탁

이건 세가 새턴등으로 먼저 발매해서 히트한 게임으로

PS1은 이식작이었는데

이러다보니 소니는 D의 식탁 제작사 요청보다 훨씬 적은 물량을 생산함

그리고 결과는 PS1 D의식탁도 대히트로 물량 부족사태 발생

그리고 여기서 더 밝혀진게

소니는 D의 식탁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제작사에게 통보한 생산 갯수보다 더 적은 갯수를 생산해서 게임 제작사들 속이고 기만했던 사실이 발각됨..

이에 빡친 D의 식탁 제작사는

후속작 에너미 제로는

출시발표때 PS 로고가 세가 새턴으로 바뀌는 영상을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면서 소니에 적대감을 대놓고 나타내게 되고

이후 저 제도는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