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아서 위즐리의 철두철미한 취미
해리포터 최후의 승자로 칭송받는 아서 위즐리.
상당한 친 머글 성향이라 예전부터 일부러 마법 물품 오남용 관리과에 말뚝을 박고 있었다.
마법이 걸린 물건들이 머글들에게 흘러가거나 하는 불상사를 처리하는 부서.
(뭐 줄어드는 마법이 걸려 있어서 중요할 때마다 사라져버리는 열쇠라던지)
그런데 막상 본인은 어디선가 포드 앵글리아를 가져와 아내에게 분해해서 연구하는 거라고 구라치고,
비행+투명화+내부 공간 늘이기+미약한 자아까지 부여해서 마개조해 놓았다(...)
이게 사실은 법령의 허점을 이용한 건데,
명백히 차를 날게 하려는 의도를 입증할 수 없다면 차가 나는 것 자체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 법을 만든 게 누구냐고?
그것도 아서 위즐리 짓이다.
몰리 말로는 애초에 그 법을 제정할 때부터 각을 보고 일부러 허점을 넣었을 거라고 한다(...)
작중 시대에서 이제 20~30년 지났는데
스마트폰 보여드렸을때의 리액션이 궁금해지는걸
머글 연구가 마법정부에서 한직 취급이라 뭘 해도 터치가 없다는 것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