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이번 영화에서 렉스와 슈퍼맨은 예술가와 AI와 같다
- 롤링스톤지의 제임스 건 인터뷰 중 -
Q: 렉스 루터라는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했나요?
A:저는 렉스를 정말 잘 이해해요. 렉스에게 너무 공감이 되어서, 그러고 싶지 않은데도 말이죠.
하지만 제게 렉스는 슈퍼맨을,
마치 예술가들이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것처럼 봐요.
그는 여러 면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에요. 비교할 수 없는 업적을 이뤘죠.
그런데 갑자기 날 수 있고 건물을 부술 수 있는 능력을 아무 노력도 없이 가진 사람이 나타나요.
게다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생겼죠. 그리고 갑자기 세상은 그 사람 이야기밖에 하지 않아요.
그런 ‘대체당함’에 대한 집착,
자신의 재능이 인식되지 않거나 외면당한다는 감각,
그런 게 렉스를 움직이는 것 같아요.
렉스가 하는 모든 행동이 저와 닿는 부분이 있어요.
단지 그는 저보다 훨씬 더 잔인할 뿐이죠.
딸깍충 외계인에 맞서는 참 인간찬가 렉스루터 니뮤.....
하지만... 렉스야 배트맨처럼 살 수도 있었는데 그따위로 살기로 선택한건 너 자신이잖니....
배트맨처럼 산다..?
렉스루터의 엄마아빠가 뒷골목에서 총을 맞아 죽어야 한다..?
슈퍼맨:태양빛을 장시간 흡수해야 쎄진다
AI:인터넷의 수많은 자료들을 장시간 긴빠이해서 흡수해야 성능이 올라간다..
똑같은거 맞네
조금 관점을 바꿔보면 렉스 루터 입장에서는 외계인주제에 인간성을 논하는게 짜증날수도
그렇게 말하기엔 슈퍼맨 나타나기 전에도 렉스는 좋은 상사라기엔 무리였을텐데
대단한 기업인은 되긴 했어도
렉스 루터는 찌질하고 이기적인 인간찬가의 열화판 같은 인물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