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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 우스운 일이 아니라는걸 알아야지....저거 봐주는 순간 미래의 연쇄 살인범 풀어주는 거임. 아, 사람 죽여도 묻을 수 있네? 그럼 두번 안하리란 보장이 어딨어.
자수
사람 죽여도 멀쩡히 살 수 있다는 인식을 박아넣으면 언젠가는 사고침.
쟤가 멀쩡히 살아도 손자나 그 이후에 언젠가 그걸로 집안 개박살남.
자식의 성공이 곧 본인의 성공이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은 그냥 묻어주는걸 택하겠네.
근데 실제로는 걍 무조건 경찰 보내는게 맞지. 자수 권하는것도 딱 1번만 권하고 씹으면 바로 경찰신고해소 조지고 호적을 파든 뭘하든 선을 그어야지
이래서 혈연이란 게 무서운 거고 플라톤이 이상국가를 말할 때 지도자는 자식이 없어야 한다고(장확히는 누가 친자인지 몰라야 한다고) 한 이유임
가족의 정이라는게 무섭긴 하지. 사실 여기도 지금 진짜 상황이 아니니 바로 댓글이 나오지만 진짜 내가 자식을 낳고 거진 20년을 살며 정을 쌓았는데 이런 일이 터졌다? 자수시키자라는 답이 나올지언정 몇날 며칠을 괴로움에 사람 꼴이 아닐테니까.....
일단 사이코패스는 아닌거 같아서
단단하게 주의를 주고, 묻을거 같음
사람 한 번 죽여본 놈이 일탈 핑계로 두 번을 못할까
저런건 저 cctv 화질은 조악해도 주변에 같은 시간대 cctv 다 조회하면 나올텐데
잡힐때까지 혹은 죽을때까지 언제 걸릴까 전전긍긍하며 평생 살건가?
저걸 묻어주는 순간 애가 썩씨딩 유 파더까지 간다고
하루 일탈 폭음 ㅋㅋㅋ 그냥 걸린게 처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