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헌터스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낌
초반 세계관 설명에서 나오는 선대 퇴마사들
지금껏 우리나라던 해외던 이 무당 이미지를 이렇게 세련되게 재해석 하면서 디자인까지 살린걸 처음봄ㅋㅋㅋㅋ
무당 특유의 그 형형 색색 이미지도 살리면서 무당이 들고있는 신칼이라던가 쓰고있는 모자
그리고 저 특유의 살풀이 굿 같은 몸짓까지.....이게 이렇게 진짜 속된 말로 까리하게 나올줄인 예상치도 못함ㅋㅋㅋㅋ
그리고 이게 어째서 케이팝으로 악령을 퇴치하는건지에 대한 개연성까지 쭉 설명해줌으로서
이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게 케이팝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되는 당위성까지 보여줌ㅋㅋㅋㅋㅋ
진짜 간만에 신나게 본 애니인듯
그러고보니 무당이 굿하는게 묘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요소 있긴했지
저 무당 컷 이후, 시대에 따라 그 시대의 여가수 모습을 보여주는 컷도
사물놀이라던가 한국 특유의 힙함을 잘 가공하면 저렇게 되나
이거 아직 안봤는데 왜 늘 3인큐임? 더 많으면 안되남?
그럼 서사가 산만해져
적은 5명인데, 이쪽도 사실상 1명만 주연급임
기본은 3인 많아봤자 5인! 그 이상은 안된다!
처음 설명할 때 역대 헌터들 나오면서 서울 시스터즈나 ses 오마주 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것도 참고해서 세명으로 한 거 같은데
아이돌이 왜 악귀들을 잡나 했더니 무당 보고 바로 납득했음
무당 컬러링에 발광을 넣으니까 네온사인이 됐어
네....? 뭘 넣어요..? 오타아니죠?
방광이 아닙니다 진정하세요
이걸 수정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