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호러란?
여기서 게가 님임
이게 코스믹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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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살앗다 개꿀
그래서 핑구에서...
'나'라는 개체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부터 도망치는 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는데
그 상황에 외부의 개입으로 막아내지 못하던 공포의 대상이 단 한번으로 너무 손 쉽게 정리가 됨
허나, 그 존재도 사실 강력한 존재도 아니고 더 멀리서 지켜보는 존재들의 유희에 불과한게 코스믹 호러의 골조지
저 물개조차 인간들이 찍는 다큐 관측대상인걸 깨닫는게
진짜 코스믹 호러의 정수지
그런 코즈믹 호러가 진격의 거인에서 잘 표현됐지
그 정체를 밝혀야했으니 호러가 좀 퇴색된 감이 있지만
대충 심해 파이프에 말려드는 게 짤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포식자가 어둠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거대한 형체에 반항 한 번 못 하고 잡아먹힘. 그리고 그 옆에서 거대하고, 게의 지능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소통할 수 없는 고위 종족이 가만히 지켜보는중.
네 개의 목과 그보다 조금 짧은 목이 달린, 그 목보다 훨씬 두껍고 긴 몸체를 지닌 괴물이 나를 그 우악스러운 다섯 목으로 끌고가는 거. 손 말하는 거야.
크툴루 식으로 비유해 보면
게 - 인간
문어 - 그레이트 올드원들이 만든 하수인격 피조물들 (딥원, 크툴루 스타스폰, 윌버 웨이틀리 등) 혹은 크툴루 세계의 이계생물들(미고, 구울 등)
물개 - 그레이트 올드원 혹은 엘더 원(지구의 전통 신화속 신들)
그걸 흥미롭게 찍고 있는 카메라 - 아우터 갓
그러니까 유게이들이 게같다고 한거지?
일단 살았으니 조아쓰
그리고 물개위로 지나가는 거대한 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