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인데, 작년에 10년 가까이를 사귄 남자친구 뒷바라지 해주다 헤어지고
그 이후에 만난 남자랑도 올해 초에 헤어지고(알고보니 파혼도 두번하고 애도 있던 남자더군요)
뭔가 제 꿈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아이도 둘 정도 낳고 사는게 꿈이였어서
열심히 돈도 모으고 엄청 아낄거 아끼고 그랬는데
갑자기 모든 것에 부질 없다는 게 느껴졌어요. 이번 생에 저에게 사랑이란 거리가 먼가 봅니다.
이제 나이도 있는지라, 연애가 더 힘들 것 같아요. 어쩌겠습니까 인연이 없는 걸... 포기하고 받아들일라구요.
이젠 나만을 위해 살래요 ㅎㅎ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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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으니 확실한 인연이 찾아 올겁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시점에!!
응원은하지만아타깝네요. 어찌그런럼들만 만나셧는지. ㅠㅠ 인연이 사고처럼나타나겟지요.
전 29세때 인연을 만났어요.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픈 상태라 누가 날 좋아할까 싶었는데 님도 님만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분을 만나길
어이쿠 저런.. 남자 보는 눈을 키우셔야 할듯. 우찌 나쁜 남자들만 계속 만나나요.
결혼을 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려고 하기 때문 아닐까요? 사랑을 하고 누군 가를 만나다가 결혼을 해야겠다, 하는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나이도, 모아둔 돈도 신경쓰이시는 거에요. 버스는 한번 설 때마다 모두의 어깨를 흔든다. 집에 갈 수만 있다면 이 흔들림 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 김소현 막차의 시간 - 그냥 어깨 한번 부딪힌겁니다. 종점에 내릴때까지 조용히 손잡이 잡고 가세요.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면... 원하시는 곳에서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28살 어려요... 이 사람이.. 증말
아직 어려서 또 새로운 인연이 마니 나타날듯
28살이면 남자 한 12명도 더 만날 시간이 있어요. 걱정을 마시라.
전 나이 서른아홉에 서른 넷 아내 만났습니다 그간의 시간을 어찌 다 말로 하겠습니까만 ㅎㅎㅎ 지금은 항상 아내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원래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8에 웃고 갑니다 좋은분 만날꺼에요 ASKY
이제 결혼 말고 사랑을 하세요.
MOVE_HUMORBEST/1784784
고독과 친해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가지면서 이성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게 가장 좋습니다.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는거죠. ㅎㅎ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