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빡치는타입인건 알겠다..
인방 이런건
이말년말고는
아예 모르지만
ㅇㅇㄱ이라는 사람은
놀이의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있는것같다..
까놓고말하자.
축구의 규칙에대해
개념이 전혀없는 외계인들은
공놀이를 하다가 왜저리
뛰어다니는지,
분명 공이 들어갔는데
심판이 오프사이드 한마디 하는거에
왜저리 한쪽팀이 좌절해하는건지
전혀 이해를 못할것이다.
놀이의 본질은 삶의 여유에서 오는
의미부여에 있는것이다.
그냥 발로 하는 공놀이(=football)에
꼼수나 야매기술을 죄다금지시키고
순수체력과 두뇌전략싸움이 재밌어서
축구가 인기있는 '문화'가 된것이다.
우리(?)들 어릴때 유희왕 킹덤편보면서
아템의 온갖 기행플레이를 보며 왜 전율을
느꼈을까?
그걸 이렇게 응용하는구나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구나
와 저기서 맘모스의 무덤을 초융합시키는구나(?)
이 창조력,
다른말로 상상력의 끝판왕을
보여주었기때문이다.
저 논리면 한때 66만원하던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도
그냥 그림이 인쇄된 종이에 불과하지만,
현존하는 모든지폐역시
'공권력이 인증했을뿐' 그림이 인쇄된
종이라는건
"본질적으로 다르지않다는거다."
뭐 어찌됐든, 호모 루덴스라는 표현이 있다.
인간을 표현하는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비유적인의미의 '유희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일상의 여유, 그리고 의미부여가 가능하기에
재밌는거고,
놀이이기에 진지해질수 있는것이다..
원래 이렇게 글을 길게안쓰는데
너무 화나서 글써봄..
Trpg의 상상놀이가 찌질하면
차라리 변론술을 가르치던
소피스트도 싸잡아서 까라그냥..
궤변에 가까운 소피스트의
주장과는 달리,
Trpg는 적어도
분탕같으면 저지가 제재라도 한다
ㅇㅇㄱ 이 ㄱㅅㄲ야..
메인컨텐츠가 뭔지 찾아보니까 RP놀이가 메인같던데
TRPG가 무슨 약자인지도 모르고 RP가 뭘말하는지도 모르는건가 설마?
호모 루덴스 오랜만에 듣네
TRPG는 거의 모든 역활놀이의 근본이라 좀 아는 사람이라면 긁힐 수 밖에 없음
모든 놀이의 근본이나 마찬가지인데
이해는 없는데 에고가 존나 셈.
ㅇㅇㄱ = 찐따
TRPG 이외에도 조금이라도 오그라드는건 전부 다 찐따들 취향이라고 모욕하는 쿨찐임
그런 폭언에 기뻐하며 더 해달라고 애원하는 마조히스트들이 득시글한게 이 시대의 비극인거고
상상은 인간의 특권인데
그래서 팬치인가
동프의 샤메이마루 아야
"놀이는 진심으로 하니까 재미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