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불공정 계약을 했는데 생각보다 취급이 나쁘지 않음.
부모님이 어렸을 적에 자신의 건강을 대가로 사탄에게 아들의 영혼을 팔아서 꼼짝없이 지옥에 끌려가게 생겼던 주인공.
그런데 의외로 지옥에 안 끌려감.
지상에서 하는 일인데 지옥에서 도망친 악마(인간)들을 다시 잡아다가 지옥에 처박는 일을 하는 '리퍼'가 되라는 거였음.
게다가 악마 사냥에 도움도 되라고 지옥 최악의(최고)악마들이 만든 장비들을 지급함.
그렇게 악마를 봉인하면 지역 관공서에 잠입해있는 공무원 악마에게 사냥감을 넘기면 끝.
일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자존감까지 높여줌.
주인공이 부모님이 팔아서 계약 내용도 모르고 강제로 일하고 있다는 생각에 멘탈 나가있을 때.
너 일 잘하니까 소원들어준다고 함.
근데 주인공은 또 자유를 달라 뭐 그런거 아니고 계약 내용 확인하게 계약서나 보여달라고 함.
ㅅㅂ 둘이 대화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
근데 사탄이 계약서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아예 니가 직접 내용 확인하고 맘에 들면 싸인하라고.
새로운 계약서를 가져와서 부모가 판 불공정 거래가 아닌 주인공과 제대로 1대1 계약을 해줌 ㅋㅋㅋㅋ.
이거 1시즌인가 2시즌인가에서 쫑났던거 같은데
애초에 존나 저예산이라 cg 개ㅂㅅ이었던거 보면 지들도 성공할거라 기대도 안한듯
와... 나도 좀..
이야
나도 시켜줘요
참된 직장을 찾았구나
중간관리직치고는 성격이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계약까지도 스무스하게 넘기고 ㅋㅋㅋㅋ
단지 취업을 했을 뿐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에 부모님이 미리 만들어주신 일자리라니 ㅠㅠ
천사라는게 와서 제 손가락 부러트리는 걸로 끝나버려서 좀 아쉬움.
그리고 제 아빠는 ㄱㅅㄲ 맞다.
?????? : 누구는 오토모드넣어서 방생시켰는데
이 분이 출연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