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태생부터 비참하고 불쌍한 이야기가 있었던 악당
해리포터 시리즈의 메인빌런 볼드모트는
사랑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존재라는 평을 받는데
태생부터 비극이었던것이
마법사 혈통이었던 어머니 메로페 곤트가
머글 출신이었던 아버지 톰 리들을 짝사랑했고
형편없는 집안과 외모 때문에 무시당하던 그녀가 톰 리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택했던 방법은 사랑의 묘약.
바로 그를 세뇌타락시켜버린후 약혼녀가 있던 상황조차 내팽겨치고 자신과 사랑의 도피(?)를 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묘약을 계속 먹이는 것으로 사랑을 유지하는것을 그만뒀고
(정신지배를 하는것에 죄책감?
아이까지 가졌으니 이제 정들지 않았을까?
이정도면 약 없이도 사랑받지 않을까?
등등으로 덤블도어조차 뇌피셜만 굴렸을 뿐이다)
톰 리들은 그녀의 기대와 다르게 약효가 풀리자마자 바로 이 시1발 너 뭐야 하면서 그녀를 매몰차게 떠났고
뱃속의 아이만 남게된 그녀는 빈곤과 외로움에 시달리며 비통하게 연명하다가 고아원을 찾아가 아이를 낳고는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떡잎부터 글렀던 집안 아닌지?.............."
어머니 집안인 곤트가도 순수혈통이란것뿐이지 그냥 몰락직전 인성쓰레기 집안이었단 것도 크지.
메로페가 볼디를 양육했다면 좀 나았다고 하긴 함.
작중 메로페가 죽은건 버림받은(물론 머글 남편 입장에선 강건마 세뇌조교녀에게 필사적인 탈출이지만) 충격으로 스스로 삶을 포기한게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