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업계가 후임자 양성을 주도하고 AI 산업 경계하는지 이해가 되는게
해외의 배우/성우업계(대표적으로 할리우드)만 보더라도 AI에 굉장히 적대적임
왜냐?
처음에는 배우의 목소리를 아카이빙해서 영원히 보존시킨다는 숭고한 목적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면 배우/성우들을 모조리 AI로 전환시킨다는 선택지가 있음
데이터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풍부한 감정묘사와 다양한 톤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다면?
목소리로만 먹고 사는 배우/성우의 존재는 영화사에겐 쓸모없는 '비용'이 되는거임
토이 스토리나 심슨 가족도 성우들 노쇠화 때문에 후임자 양성 얘기부터 나오는데
AI 쓰면 되는거 아님? 이란 얘기 나오는 순간 좋은 말 나온걸 본적이 없음
목소리 데이터 소유권도 그 성우에게 귀속되게 만들어야지
허락이란 개념을 조까고 따가니까 보통
원랜 사소한 몇마디도 돈받고 하는건데 무단으로 싹 떼가서 지들이 돈벌려고 들잖아
당연히 경계하지
풀로 경계해도 10년 내에 밥그릇 온사방에서 빼앗길거 같은데 지금
실제 고인들 음성을 AI로 쓰는 사례는 미국에서부터 많지 않나.
그 프로그램으로 배우 만들어서 영화찍는 영화 있었는데 그거 생각남
기업놈들이 성우들의 가치를 제대로 쳐줄리도 없고
만약 쳐준다고해도 추후 충분한 데이터가 모이면 성우 직업 자체가 AI에 다 넘어가면
이들은 영원히 실직자가 되는건데
기업놈들은 이런건 생각도 안함
긍정적 사례는 다스 베이더 목소리의 AI화긴 한데...
물론 그건 성우허락 받은거라서
개인적으로는 이강식 성우의 목소리를 아카이빙 해줬음 함.
그러니까 나레이션 양반
기업이 ai기술을 옳은방향으로 쓸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이해 할수없다.
당장 가까운 이슈거리였던 skt만 하더라도 자사 약관이나 법조차도 ㅈ까고 대형사고를 그냥 날려버렸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가치가 떨어질대로 떨어지면 울며겨자먹기로 헐값에 파는사람들한테서 데이터 사다가 억지로 정당성까지 챙길수있으니 어떻게든 생성ai 쓰고싶을거임..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지망생들 목소리 싼 값에 따가지고 싹을 짓밟고 있으니
자기 일자리가 정복당하는 게 코앞이니까 그런거지
프롬프트 입력하고 딸깍하면 수십시간 녹음이 필요없어지니까
반대로 개발자도 시장 좁아지는데 ai반대운동을 하지 못한다는게 ㅜㅜ
ai를 만드는걸 반대하면 또 자기 일자리가 없어지니 ㅋㅋㅋ
AI가 연기력을 구사할수있는 단계까지 발전하면 배우/성우업계는 진짜 타격 크게 입을거다
"그돈씨 성우 직접 쓰고말지"
레벨로 책정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