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서울 강남에서 지내는데
친구가 일문제로 지금 제 집에 와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게 집이 제가 전세 대출받아서 구한 집도 아니고
제가 보증금 1억 넣고 월세 220 내고 사는 28평짜리 빌라인데
제가 월세랑 공과금을 원래 혼자 내고 살고있긴 했습니다만
친구랑 6개월째 같이 사는데 한달 20만원 정도 나오는 공과금도 못내서
지금 2개월치만 받고 4개월은 못받은? 그런 상태에요 이제 곧 7월이니 5개월이네요
자기 원래 살던 지역에서 여기까지 출퇴근만 왕복 3시간이라 여기서 거의 공짜..? 인데 공과금만 내는건
심지어 방도 3개라 고시원보다 불편 하지도 않을거고 냉장고 열면 저는 음료, 커피(카페 커피)이런거도
항상 있어야 해서 채워놓고 밥도 제가 자주 사주고 하는데
왜 와이? 와이.. 월 세후 300이상 받는거 대충 아는데 왜 와이 20만원도 아까워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는데 이거 대체 무슨 생각 하고 사는걸까요? 제가 진짜 이해를 해보려고 많이 생각 해봤는데
저로서는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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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쫓으세요
타인이 뭐라고 조언해도 크게 의미없습니다.. 이미 본인이 이해가안간다고 판단하셧으니 개인의 선택이죠 참고로 저같으면 그냥 혼자살겠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지인으로 있어 항상 짜증나지만 그냥 심심할때나 만나서 술이나 먹으면서 시덥지안는 섹드립이나 치고 사는정도로 생각합니다. 친구사이.. 지인사이에 완전한 등가교환은 없겠으나... 정도란게 있다 생각합니다.
위추드림
그래도 고등학교 x랄친구인데 제가 이제 나이가 33인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제는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친구 하는 시기가 지나서 그런가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흠
섹드립이나 이런거도 제가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조용조용 제가 집에서도 이것저것 일적으로 하는게 많아서 바빠서 이야기를 자주 못하긴한데 이 친구가 뭔 생각으로 사는지 이해가 안가서 애초에 받는게 아니었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흐유
ㄴ 시덥지 않은 농담이나 섹드립은 그냥 가볍게 생각해라라는 의미로 쓴겁니다.. 애초에 모두의 관심사도 다르고 가볍게 스몰토크중 선호하는 주제도 다르니까요
옆에 누워있고 그런거 아니죠?
원래 남 피나는 것 보다 내 손에 가시박힌게 더 아프다고 했습니다.
친구라는게 좋을때 친구인거지, 자기어려울때 도와줬더니 내가 어려울때 도와달라는데 나 돈없어 하고는 해외여행 다녀온게레전드였죠. 온갖 산해진미 다처먹고 호와를 누리곤... 착한 글쓴이 마음 알기에 이용하는건지 정말 어려운상황에 있는건지는 알아봐야할거에요.
글쓴분이 재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마도 쟤는 저만큼 버는데 이 정도는 뜯어먹어도 되지 않나? 라는 마인드로 보이네요. 정말 돈이 없는게 아니거나 고마워하는 기색이 없다면 손절하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 친구에게 빚진게 있는 것도 아닐테구요
MOVE_HUMORBEST/178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