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때 구휼미 풀면 안되는 이유
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실제 구휼미 안푼 이유는
백성들이 스스로 살아야 한다가 아니라 다른이유임
어떤거냐면
기근이 심하다
->먹을게 없으니 구휼미를 기다린다
->안나오니 풀뿌리 나무껍질 먹지만 그것도 하루이틀
->그제서야 권문세족이 딜을 제시한다. 땅이랑 쌀이랑 바꾸자
->땅팔고 쌀먹으면서 살아남았다.
->다시 농사지어야 하는데 땅이 없다.
->권문세족이 딜을 제시한다. 내땅이 넓은데 대신 농사짓고 수확물 나에게 주고 떨어지는거 먹어
이런식으로 실제로는 구휼미는 안풀고
권문세족이 땅이랑 쌀 교환해서 자기 재산 늘리고 자영농 소작인 만드는식으로 가고 있었음
그와중에 토지행정은 개판이되서 내땅인데 제땅되고 저땅되서 세금이 이중삼중 부과되고...
그리고 이 폐단을 토지개혁 빡세게 해서 바로잡는 사람이
같은 권문세족 출신인 조준이었음
조준이 깨어있는거도 있지만 권문세족이 보기에도
토지행정이 개판나서 당장 칼대지 않음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었다는거임
이성계가 괜히 저 꼬라지 보고 드라마에서 환멸 느끼면서 술에 취한게 아니다
보통 전근대 나라망조징후 1티어는 지주혐성으로 인한 자영농 붕괴였지. 예외가 없음
로마도 대지주들 때문에 개판난적 있지 않았나
ㅇㅇ공화정말기랑 제정말기 예외가 없었음
역시 땅 가지고 ㅈㄹ하는건 인류 역사에서 유구한 전통이군
저 이유와 별개로 당장 굶어죽게 생겼는데 저 논리로 안풀면 이기적인 권리를 주장하기도 전에 다 죽겠다
이인임 나쁜 사람이었네 ㄷㄷㄷ
사람이 죽는다니까 이득볼라고 하네
저 논리를 주장하던게 빅토리아시기 영국임
가난한 놈들은 부자가 될 노오오오력을 안하는놈들이니 도와주지말아야한다
현대도 신자유주의자들이 열심히 주장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