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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 초장 가져와
광광광광하는 기계소리가 들리는거 같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생선
찰박찰박 건조한 물소리에 고깃덩이가 되어 팔리는구나..
위생때문에 물을 계속뿌려서 마트회가
맛이 떨어지는구나
마렵다
양식과 이런 공정 덕분에 우리들은 오늘도 광어회를 싸게 먹을 수 있지 ㄳㄳ
광어가 양식만 안 되었으면 지금 어지간한 고급 어종보다 더 비쌌을텐데...
넘 감사합니다
뭔가 좀 무서운거 같기도...
내가 가는 이마트에선 직접 사람이 뜨던데
??? : 어이, 광어. 횟감으로 다듬을게.
다른공정은 이해가는데 박피하는건 어캐하는거지 신기하네
근데 기계에 후루룩 들어가서 살만 발려 나오는건 좀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