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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도,
장례식은 가지 말아야 하는 법이거늘...
예법을 오랑캐에게 배웠나ㅅㅂ
원래 임산부는 그 뭐냐
귀신 붙는다고
여튼 안 좋다고
장례식 같은데는
오지 말라는 게 국룰인데
글쓴 친구가 사회 생활 안 해봐서
모르나 봐ㅎ
쟤가 오면 너네 엄마랑 할머니가 널 죽일텐데....
5번이지 5번;;
이건 상주를 손절해야 하는건데??
내가 상주 입장이라고 하면 임산부가 못 오는거 이해할 수 있음
두 달이면 거동은 충분히 가능하긴 한데
부정적인 감정이 휘몰아치는 곳에 굳이…
가서 임신했단 말을 하면 저기의 여성진들이 난리남
임신한 사람은 암묵적으로 안 부르지 않나
...일단 친구로 생각은 하는건가부터 의심스러운데...
몸 조심해야할 시기에 장례식장 같은 심란한 곳에 부른다고? 온다고 해도 뜯어말리고 나중에 따로 얼굴보자고 해도 모자랄판에, 못간다해서 서운하다고?
결혼식가야하는 사람이 있어도 장례식에는 안부르는게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