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킥... 멍청한 용사놈... 성녀로 변장한 줄도 모르고..."
성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여자 마족은 밤이 되면 용사를 급습할 생각이었으나
역으로 용사가 문을 박차고 성녀의 방으로 들이닥쳤다
"벗어, 이 썅년아"
"흐에에엑?"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손바닥이 가냘픈 엉덩이를 내리쳤고
여마족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범해졌다.
"어, 어떻게 알아챈 거냐...! 크윽, 내가 성녀로 변장했단 사실을...!"
"?"
용사는 그녀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목을 조르며 박아댈 뿐이었다.
일단 박고 나서 생각해
용사 : 알고있다고 오나홀녀석아
그냥 용사가 쓰레기 였자나?
(성녀가 리퀘스트한 플레이다)
(오늘은 이런컨셉인가? 더 하드하게 해줘야지)
"(이 망할 년이 오늘은 또 다른 플레이라도 하자는건가? 젠장)"
용사: 오늘은 그런 플레이시군요, 성녀님. 알겠습니다.
성?녀: ??????
용사: 이 암퇘지 같은 마족ㄴ이 성녀님으로 변신해? 죽인만큼 낳아라, 으럇!!!
N번째 성녀
그럼 성녀는 방치플레이중인건가?
아 그런컨셉?
마왕군에게 납치당한 성녀: "저 음마로부터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용사 감시하던 마왕 : 어후 거참
잠시 후 탈출한 성녀가 이걸 보고 극대노해서 쓰리썸한다는 흔한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