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SF인데 작가 이름 볼때마다 피식하게 됨
2016년 개봉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컨택트], 원제는 [어라이벌]
어느 날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학자들의 노력을 그리며,
아카데미 하나를 타고 후보에 여럿 오른 훌륭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소설 [네 인생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소설 역시 수상식을 쓸어간 대단한 명작.
봉준호 감독이 영화화를 시도하려다 '원작보다 영화 각본이 별로네요 ㅂㅂ' 라고 손절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말이다.
https://extmovie.com/movietalk/17169082
그래서 그 대단한 SF소설을 쓴 작가이자, 현재 SF 소설계를 주름잡는 거장은...
대만계 미국인인 테드 창이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로 위장 운영하는 이분 아님
창식이 아님
보급형 뽕의 시대를 한국에 여신 분 아님
아무튼 아님
창식이가 SF 팬인가 봐
소싯적 비디오방에서 컨택트 꽤나 많이 봤다. 그때 내가 아는 영화중에서는 런닝타임이 제일 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