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지금 광신도라는 뉴스가 나오는 게 무서운 이유
광신도라는 워딩이 굉장히 강하지만, 선은 넘지도 않아서
뭐지? 하고 부모들도 잘 볼 수 있는 타이틀임..
일단 뉴스를 부모가 보게 됨
어느날 부모가 자식이 유튜브를 보고 히히덕 웃는 걸 봤는데
뉴스에서 말하는 유튜버였음
'우리 아이가 광신도였다.'(자괴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남..
OR 광신도라고 하는 방송이 알고 보니 우리 자식이 보는 거였네?
'우리 애가 광신도였잖아?!'(자괴감)
그날 바로 앉혀두고 해명시킴..
문젠 이게 어린이 청소년 할게 아니라
ㅍㅊ또는 ㅇㅍㄹ인 성인 자식을 둔 부모에게도 해당 됨..
안 그럴 것 같다고 해도.. 정서적 발달이 얼마나 영향이 큰지..
부모로써 옆에서 보아하니.. 풍비박산을 안 낼 수가 없음
그리고 특히나 성인이면.. 우리 애가 책임감을 질 성인이겠다 싶었는데.
거기서 다가오는 실망감이 큼..
어느 루트나 부모 테크를 타면.. 국회까지 가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더라;
8시뉴스 9시뉴스에서 우리형 보고싶네...
학교에서도 ㅇㅇㄱ ㅇㅅㄷ 방송 보는거 다른 애들이 알게 되면 광신도라고 조리돌림 할지도 모르지
살짝 불안한게
버튜버 자체에 그 프레임이 씌워질까봐 무서움
결국 일반인 입장에선 'ㅇㅅㄷ같은거'로 퉁쳐질 수도 있으니
하물며 학교같은 곳에서는 더더욱
그럴수도 있겠네
그거 ㅇㅅㄷ인지 뭔지 그거 아냐? 라면서
자식이 광신도 소리 듣는데 눈 안 돌아갈 부모 있을까.
게다가 종교믿는 집안이라면?
버스터콜 ON
유튜브가 진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적 문제이긴 함.
ㅋㅋㅋ 워딩 존나 쎄네
근데 저지른 짓들 보면 슬슬 광신도라고 해야할 수준이긴 함.
조만간 검찰청 입구에서 봃수있나
진짜 학부모 단체 들고 일어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음.
진짜 오체분시된 뒤에 화형당하는거랑 비슷한 꼴 날 수도 있어..
ㅇㅇㄱ은 복귀하기 힘들어지겠네
이런거보면 머독이나 풍월량같은 논란없는 1세대들이 대단하게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