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군이 성문 밖에서 싸운 이유를 유게에다 물어본적 있는데...
영화 트로이 볼때마다 트로이군은 대체 왜 성문 밖에서 싸우지?? 성안에서 싸우는게 낫지 않나??
라는 의문이 항상 들어서 유게에 글을 올린적 있는데 어떤 유게이가 친절히 한단어로 답변을 해줌.
마속
바로 납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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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제갈량한테 목잘린 마속이 회빙환해서 트로이전쟁으로 간거구나...
그렇게 조심했으면서 목마를
성에서 농성하는 상황 = 야전으로 공격군을 몰아낼 여력이 없고 절대적으로 역량이 딸려 버티는 거 말고 선택지가 없는 상황
이유: 성은 자급자족하려고 만든 게 아니니까..
약탈이 지속될 수록 원정 뛰러온 그리스군 애들에겐 보급물자 들어가면서 개같이 유리해짐. 어떻게서든 약탈하는걸 막아내야만 보급문제로라도 철수할 수 밖에 없게되는것.
물론 코리안식 유구한 전통인 청야전술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