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레스)난 2.0 스토리에서 가장 저평가 하고 싶은게
스토리가
빌드업이라면 빌드업
사이다라면 사이다
둘 중 하나라도 명확히 했어야 했는데
2.0 스토리는 둘 다 어쩡쩡하게 조져놓음ㅋㅋㅋㅋㅋㅋ
교주 출연 빌드업을 할거면 칭송회와 교주 관련 암시를 더 넣던가
메인 빌런이 교주여야 했는데
스토리 내내 메인 빌런은 뭔 모브 의사가 차지했다가
정작 그 모브의사는 주사 맞고 에테리얼 되서 사라짐
그리고 뜬금없이 교주가 벌써 등장함
사이다 요소도 빌런놈이 애매한 자살이란 퇴장전개로 뭔가 해소됐단 느낌도 안들고
교주도 급전개로 등장해서 빌드업 같단 느낌도 안듬ㅋㅋㅋㅋㅋㅋ ㅅㅂ
뭘 하려고 했던거임 대체?
1.4 이후로 한 버젼에 한 스토리 끝내려는게 단점이란 지적 많았는데
이건 빌드업의 답답함과 사이다 전개의 어이없음만 긁어모은 스토리였음
거기에 의현 개인서사부분도 겹치니 중구난방수준이 되버렸어
빌드업이란게 있나 스토리가 다 따로 노는데
한 버전 안에서 스토리를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야 되니까 사건 전개 하나하나가 마치 독립적인것 마냥 툭툭 끊어짐
지금까지 캐릭터빨+방부빨로 연명하고 있는데 진짜 게임 그래픽과 연출이 아까움.
스토리 좀 제발 어케 하자~
ㄹㅇ 얘네는 굳이 욱여넣으려고 기승전결 꾸역꾸역 넣다가 후반부 날림처리라서 너무 별로야
기승전결이 있기는 한데 예를 들어 수치로 따지면 30정도는 배치해야하는걸 5-10 정도만 할당하고 끝내버리니까 독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완전 뭔 소리지 싶은 급발진임.
젠레스에도 칭송회 11간부 필요하다
이번 스토리가 기존 스토리들에 비해 진짜 저점인 건
메인스토리가 캐릭터들의 캐릭터성까지 해침
귤복복의 귀여움, 의현의 엉뚱함 이런 캐릭터성이 저해되다 못해 훼손되었음
ㄹㅇ 교주 부활능력도 연출이나 전개에 따라 진짜 답도없고 무서운 능력이 될 수 있는데 너무 아쉬웠음
차라리 의사랑 싸우는 과정에서 의현 트라우마를 가져갔다는 설정이면 질질 끈다는 비판은 받아도 교주라는 나름 메인 악역집단 요직의 위엄은 지켰을텐데
교주 능력을 혈액채취앰플 정도로 소모해버린게 안타까움
딱 내 평가랑 똑같네
의사 놈이야 그래 저 사이비 종교 단체에 광신적인 부분(칭송회가 정상이 아님)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긴 한데, 그 이후에 전투 전개라든가가 참...마지막 장면에서 의현 언니 뽑아내서 앞으로 나올 스토리가 어떨지도 너무 뻔하고...아니 그래서 주인공은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주사 맞는거도 지금 벌써 브랑그-비비안 친구-의사 3연타라 별 감흥도 안든단거임 시발...
칭송회 던지고 스토리 쓸려는건가...스토리 정상화는 3.0은 가야하나
복복이가 귀여웠어
내용도
와이페이 반도에 뭔가 나쁜 일이 있다
-> 탑스가 나쁜 줄 알았는데 칭송회 또 너야?
-> 범인은 못잡고 교주 잡았는데 부활함 (주인공이 한 건 딱히 없음 의현 원맨쇼)
깊이도 없고 반전도 없고 재미도 없고
스토리는 ㅈ박아서.. 그저 의현 빵뎅이와 슴가만 보고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