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님은 TV를 전혀 안 보시네요.
"아 네.... 용사님 세계를 넘어와서 즐거운 일 많지만 TV나 영화는 영 저에게 맞지 않네요"
"뭐 진짜로 판타지 세계에서 온 분이니 이정도 환상은 시시하게 느끼겠죠"
"아니 쟤 패시브가...."
"아...."
"그 거짓말 간파가 대본인 거 다 알아버리니깐 즐길 수 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거 참...."
"용사님 좋아하시는 여 아이돌이라는 남친 이야기 없었다는 할 때..."
"아아아아아아아 안들린다 아아아아아 안들린다"
"그리고 옆에 있던 배우가 여아이돌이랑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할 때..."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들린다아아아아앗!!!!!!!"
"여성끼리 참... 그런 짓을 하다니"
"잠깐 자세히 좀 말해주시겠어요?"
아 씨바 성녀님 스포는 밴이예요
그렇게 성녀님은 새로운 세계를 깨닫게 되었다.
이래서 닼던 성녀가 섹벽에 낀거군
예능프로 보다가 차라리 프로레슬링을 보자고 채널 바꿨는데
그러다 우연히 야구채널 보다가 말이죠
'아 혹시 전에 심판 비리관련 익명 제보로 줄줄이 잡혀 들어간게'
네 그게 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