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속 호랑이가 이상하게 생긴 이유
별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상상으로 그려서이다.
이런 그림들의 특징이 있는데 표범이나 시라소니 생김새가 섞여있다.
이유가 뭔고 하니
옛날 사람들은 표범과 호랑이, 시라소니가 같은 동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로 전해들은 호랑이의 특징과 다른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이 중구난방으로 섞여있는 형태를 띈다.
그럼 실물로 보고 그린 그림은 멀쩡하게 생긴건가?
김홍도는 실제로 호랑이를 직접 보고 그려서
멀쩡하게 잘 그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잡아온 호랑이만 본 게 아니라 살아있는 호랑이 보겠다고 착호갑사를 따라다녔다.
호랑이 그리겠다고 착호갑사를 따라다닌 그림 광인
호랑이를 야생에서 보면 죽는 거니까
그리 쉽게 볼 기회가 없긴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