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커뮤에서나 보던 꼴을 실시간으로 볼 줄은 몰랐네
카페인데 근처 자리의 중년 남자분이 전화를 받음
"네. XX대 XX학부 X교수입니다."
"네? 지각이요?"
"저... 어머님? 아들분의 지각처리는 어디까지나 교칙대로..."
"네. 지각 3번이면 결석 처리고, 결석 3번이면 F가 맞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F처리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매기는 거라서..."
"어머님, 그런 건 저보다는 학사쪽으로 연락을 해보시는 게..."
와...
"네. XX대 XX학부 X교수입니다."
"네? 지각이요?"
"저... 어머님? 아들분의 지각처리는 어디까지나 교칙대로..."
"네. 지각 3번이면 결석 처리고, 결석 3번이면 F가 맞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F처리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매기는 거라서..."
"어머님, 그런 건 저보다는 학사쪽으로 연락을 해보시는 게..."
와...
애가 지각을 9번이나 했으면 아이를 교육 시켜야지…
아니 진짜 사회에서 지각이 얼마나 큰 마이너스인지 몰라서 그러는건가?
결석 3번이 아니라 지각 9번?
그냥 미친듯...
지각을 진짜 밥먹듯이 했나
저보다는 학사쪽으로 연락을 해보시는 게... 의 뜻
난 그걸 3번 봤다
그것도 같은 애였던 게 충격이었음
치맛바람은 이제 정신병의 영역 같다
저런것들은 정신들게 쌍욕을 면상에 박아야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