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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끊을 수 있어
근데 종교 끊는 사람은 못봤음.
난 부모님이 태극기 들고 광화문 나가 있으면 정말 창피할것 같아. 차라리 벌거벗고 돌아다니다 잡히셔서 찾으러 가년 나을거야.
종교는 신념의 영역이라
서로 합치가 안되면 혼인 생활 자체가
쌍방간 불신앙의 지옥이 됨.
아무리 사랑해도 종교적 결이 다르면
반드시 고비가 온다.
하물며 배우자가 사이비에 빠져있다면 말 다한거고.
종교가 안된다는것도 특정 종교나 사이비 같은거 한정이지.. 자기네들이.이미지를 ㅈ박아놓기도 했고
아냐 저건 종교 전체를 두고 하는 말임
딱히 이 방면으로 유명한 개신교가 아니어도
종교 쪽으론 사람이 안 맞으면 진짜 빡셈
그래서 내 며느리로는 안된단 얘기고
다른 멀쩡한 종교는 몰라도 개신교는 개신교끼리
아니면 사이비는 그쪽끼리 결혼하는게 여러모로 좋지
우리 회사 사람(남)은 결혼조건이 기독교믿는거였음...